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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관련하여 혼란이 온 시기

사주세요

18.12.03 10:24:19추천 4조회 929

처음에는 여기저기서 혜경궁김씨 트위터의 계정주가 김혜경씨가 맞다는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하여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이정렬 변호사가 스모킹건은 따로 존재하며

 

필요하면 재판때 공개하겠다라는 말을 해서 '잉?? 뭐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모킹건이 따로 존재한다고? 그것도 필요하면 공개한다고? 공개 안할수도 있고?

 

그럼 지금까지 빼박이라며 떠들던 기록과 증거들이 스모킹건이 아니란거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간을 이렇게 끌고 결국 나온 스모킹건이 별게 아니라고 느낀다면 여론이 뒤집힐 수도 있는데 뭐지? 

 

그렇다면 지금 숨기고 있는 스모킹건이 빼도박도 못하는 결정적인 증거인건가?? 

 

그렇게 결정적이라면 그걸 왜 여태 안 공개하지??

 

처음부터 공개했다면 이런 소모적인 논쟁이 없었을텐대???

 

 

이때부터 처음부터 모든게 뒤죽박죽 된 느낌이....

 

그리고 증거라고 제시한 사실들이 이해하기 너무 어려워요....보통 관심이 아니면 시간들여 읽어보고 확인하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닐거에요. 

 

사람들은 어려운 사항에 직면하면 최대한 단순화하려는 심리가 작용합니다. 

 

결국에는 그래도 객관적일만한 제3자의 심플한 의견을 수용하게 되는데요.

 

혜경궁 트윗의 계정주가 김혜경씨라는 경찰 발표에 일반인들이 동요했던 것 처럼요. 

 

이런 상황에서 검찰이나 법원이 불기소 혹은 무죄라고 하면 혜경궁과 관련된 모든 논란은 일단락이 되버립니다.

 

다시 알아보려 하지 않고 다시 이슈를 제기한다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피곤하니까요. 

 

 

아 뭔가 처음부터 뭔가에 끌려들어가고 있는 느낌이.,.....

 

 

CJ용이 18.12.03 10:41:19 바로가기

전에 덧글에 쓴적이 있는데
1. 처음 메일을 만들때 제 이니셜을 썼습니다.
그때 처음 메일이 한메일(지금의 다음) 이였죠.
그러고 어느날 네이버가 뜨고 있어서 네이버에도
메일을 만들어야 겠다 는 생각을 하고 메일을
다음과 똑같이 했는데 누군가 쓰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그 아이디 다음에 제 출생년도를 적었죠.

2. 예전에 인터넷으로 물건을 팔려고
도메인을 샀습니다. 예를들어 ACDEG.com이란걸로
샀다하면. 옥션이 유명해서 옥션에 ACDEG라고 사업자 등록하고
물건을 올렸었죠. 그러다 다른 사이트 등에도 올릴려고
사업자 아이디를 만들려고 하니 아무도 생각 못했을 ACDEG라는 아이디가 등록되어 있더라고요. 거기다 물건은 올리지도 않고 있어요....

1번 내용으로 나는 한메일을 가장 많이 썼었습니다. 그럼 네이버, 네이트등 내 이니셜의 아이디는 다 제꺼입니까?

2번 내용으로 나는 옥션에서 한 아이디로 장사를 했었습니다. 그럼 다른 사이트에서 장사도 하지 않은 그 아이디는 다 제꺼입니까?

확실하지 않은 막연한 내용은 잘못 된 것입니다.
2번 내용에서 내가 옥션에 만원에 물건을 올렸을때 다른 사이트의 내 아이디랑 똑같은 놈이 5천원에 올려서 마구잡이로 사기쳐서 도망갔다고 하고 그사람들이 옥션에 내아이디로 와서 사기쳤으니 다 갚아라 하면 갚아야 하나요?

아무튼 증거보다 확증이 필요합니다
삭제 된 댓글입니다.

사주세요 18.12.03 10:40:39

말이 뒤죽박죽인건 뭘 숨겨야 할게 있는 경우가 많죠.
또하나 자기도 잘 모르고 있으면 뒤죽박죽 될 수가 있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이재명이 거짓말하고 있는 거 맞아??라는 의심마저 듭니다.
나도 모르게 이재명은 거짓말하고 있다라고 믿고 있는거 아냐? 라는 의심이요.

소크라데쓰 18.12.03 10:36:07

그 경찰 발표와 그걸 언론이 다루는 방식이 웃기는 거에요. 피의자와 사실여부를 다투는 사안에 대해서 확정해 버리는 식으로 보도가 된거죠. 일반적으로 정치인에 대해서는 법원 선고가 나오더라도 유죄가 확정됐다는 식으로 보도가 되지, 이를테면 누가 뇌물 혐의를 받아서 경찰에서 검찰로 기소의견으로 송치한다고 해서 “경찰, ooo의원 뇌물수수했다” 라는 식으로 보도하지 않죠. 그런 식의 기사 본 적 있나요? 전 기억에 없군요. 굉장히 악의적인 스탠스에요.

사주세요 18.12.03 10:43:25

그렇지요. 저도 지금와서 보니 굉장히 악의적인 보도였다고 봐요.
그럼 왜 언론은 이렇게 이재명에게 악의적인 스탠스를 보일까요??
진짜 이런 의혹이 사실이고 여권을 구렁텅이에 넣을 수 있는 존재가 이재명이라면
이걸 왜 지금 이렇게 난리를 피는거죠?? 1년 뒤에 총선 전에 하면 더 충격이 클텐데요.
아~굉장히 의문스러운 지점이 많네요...

소크라데쓰 18.12.03 11:01:24

지방선거때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언론이 함부로 못건드리는 상대
즉 다수 언론에 강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상대라면
삼성이 떠오르네요 저는. 장충기 문자도 있고. 언론 사법에 국회 일부까지 장악한 세력하면 역시 삼성이죠.

지선때부터 시작해서 움직이는 규모를 봐도 그렇고.

그냥 소설일 뿐입니다만. 삼성이 찍어놓은 차기 대권주자가 이미 있지않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CJ용이 18.12.03 10:41:19

전에 덧글에 쓴적이 있는데
1. 처음 메일을 만들때 제 이니셜을 썼습니다.
그때 처음 메일이 한메일(지금의 다음) 이였죠.
그러고 어느날 네이버가 뜨고 있어서 네이버에도
메일을 만들어야 겠다 는 생각을 하고 메일을
다음과 똑같이 했는데 누군가 쓰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그 아이디 다음에 제 출생년도를 적었죠.

2. 예전에 인터넷으로 물건을 팔려고
도메인을 샀습니다. 예를들어 ACDEG.com이란걸로
샀다하면. 옥션이 유명해서 옥션에 ACDEG라고 사업자 등록하고
물건을 올렸었죠. 그러다 다른 사이트 등에도 올릴려고
사업자 아이디를 만들려고 하니 아무도 생각 못했을 ACDEG라는 아이디가 등록되어 있더라고요. 거기다 물건은 올리지도 않고 있어요....

1번 내용으로 나는 한메일을 가장 많이 썼었습니다. 그럼 네이버, 네이트등 내 이니셜의 아이디는 다 제꺼입니까?

2번 내용으로 나는 옥션에서 한 아이디로 장사를 했었습니다. 그럼 다른 사이트에서 장사도 하지 않은 그 아이디는 다 제꺼입니까?

확실하지 않은 막연한 내용은 잘못 된 것입니다.
2번 내용에서 내가 옥션에 만원에 물건을 올렸을때 다른 사이트의 내 아이디랑 똑같은 놈이 5천원에 올려서 마구잡이로 사기쳐서 도망갔다고 하고 그사람들이 옥션에 내아이디로 와서 사기쳤으니 다 갚아라 하면 갚아야 하나요?

아무튼 증거보다 확증이 필요합니다

단팥빵쟁이 18.12.03 15:02:46

그럼에도 언론은 아주 자극적이게 기사 갈기죠
속보] "동일한 계정명 다음메일의 최종 아이피 접속주소는 이재명지사 집!!!!

뭣도 모르는 사람들은 이제목만 보고 "이재명 집에서 했네 했어! 천하의 쓰레기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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