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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정의당 입당

GitS

19.11.11 12:10:18추천 6조회 842

 

이자스민 정의당 입당.."큰소리로 응원하고 함께 행동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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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입당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이자스민 의원은 입당 소감에서 "노회찬 전 의원이 얘기한 6411번 버스를 언급하며, 구로, 영등포, 대림동 등지에서 존재감 없이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이주민들을 위해서 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9.11.11/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정의당이 11일 국회에서 이자스민 전 의원 입당식을 개최했다.

 

필리핀 출신의 우리나라 최초 귀화인 국회의원으로 지난 19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던 이자스민 전 의원은 최근 한국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에 입당했다. 

정의당은 이자스민 전 의원을 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입당식에서 "19대 국회에서 서로 앉아있는 위치는 달랐지만 이주민들의 삶을 대변하는

이자스민 의원을 늘 응원했다"며 "차별받는 소수자를 대변한다는 점에서 늘 같은 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윤소하 원내대표도 이주민의 권리 그리고 아동들에게 제대로 된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정의당의 목표"라며 

"이주민의 권리와 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이자스민 전 의원과 정의당 전 당원은 더 적극적으로 국민 앞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정의당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며 

"정의당은 약자를 위해 행동하는 깨어있고 열려있는 분들이라고 말씀하셔서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인구의 4~5% 정도가 이주민이지만 아직 우리사회에서 약자다. 

경험, 문화 여러가지에 있어 차별적 요소가 작용한다"며

"이주민들의 보편적 기본적 권리에 대해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고, 제가 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뉴스1 최종무, 장은지 기자 https://news.v.daum.net/v/20191111104102907

 

적지 않은 이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일부의 사람들도 있겠습니다만,

대부분은 보통의 국민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뭐가 문제인지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게 순서겠죠.

무턱대고 맘에 안 든다고 비난하고 반대만 한다면, 일본 극우의 혐한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자스민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잘못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그동안 알려진 내용들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한 후에 비판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tamaris 19.11.11 12:19:04

이자스민과 정의당은 잘맞는 궁합임.... 처음부터 저리로 들어갔었음 하는 아쉬움은 들어요..
소외된 이주민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한두명 있는건 아주 좋은거라 생각듭니다...
오해이던 사실이던 우리가 우려하는것은 이주민과의 상생을 바라는거지
이주민에게만 좋고 우리가 희생해야하는 일이 되버리면 오히려 더 반감이 들어서 일겁니다...
물론 기득권자인 우리의 배려와 양보가 당연시 되는건 맞습니다...
그러나 희생이라고 생각되지 않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반감을 살필요는 없으니깐요...
좋은 정책 좋은 행보로 상생할수있는 길을 제시해주시기를 바래봅니다...

피오르네 19.11.11 12:35:28

과연 다문화 가정들이 정의당에 표를 줄것인가... 애매한 문제죠.

나무의미소 19.11.11 13:07:04

내가 응원하던 유일한 한국당 의원있었음.. 의정 활동 점수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열심히 셨고. 사회활동과 법안 발의 내용 모두 훌륭했었음요.

당갈 19.11.11 13:29:58

자한당에서 정의당이라니 ㅋㅋㅋ
저여자야말로 전형적인 정치 철새

_수리부엉이 19.11.11 16:02:48

애초에 자한당 들어간게 에러였죠. 아니다 조선족 들여와서 노동인구 채우겠다던 당이었으니 거기가 더 나았을려나? ㅋ

가을홍차 19.11.11 19:18:26

남편 한 사람 보고 생소하고 먼 나라 와서, 남편이 딸 구하려다가 죽고 난 이후에 이민자 단체 지원금으로 생활하다가 여기저기 목소리도 내게되고 그러다가 자한당이 동아줄 내려줘서 냉큼 잡았을 뿐이다 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어쩔 수 없이 잘못 꿴 첫 단추라고 생각되네요. 지금이라도 알맞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으니 다행.

학력위조 불거져나왔을때는 욕 쳐먹을만하다 했는데, 국회 출석률이며 성실하게 법안 발의하는거며, 본회의장 10시간인가 연기되었는데 자리 꿋꿋하게 지키고 있다가 초코바 하나 먹었다고 쌍욕먹는거보면 좀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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