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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폐배터리의 차세대 전력체계

특수전게릴라

20.06.26 19:47:27추천 16조회 2,030

- 전기차는 10년안에 배터리 열화가 진행되어 효율도 떨어지고 위험하기 때문에

교체 해주어야함, 여기서 폐배터리가 발생

 

- 몇몇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 폐배터리를 재가공하여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 하고

특히 가정용 ESS로 쓰일경우 차세대 전력체계로, 이전보다 훨씬 전기를 싸고 

효율적으로 쓰일수 있다고 주장함

 

- 현재 시판되는 코나EV 배터리용량은 64.0kWh으로 우리나라 평범한 4인가정 기준으로

일주일동안 풍부하게 쓸수 있는양 이라고함, 여기서 배터리 열화로 30%가 손실되었다 쳐도

3~4층 규모 소형 건물 전체를 몇시간동안 돌릴수 있는 비상전력장치로 활용 가능함,

 

- 현재 전력체계는, 한전에서 지역마다 전년도 소비전력을 비교하고 가전제품 보급대수,

가구 수요조사 통계를 통해 예를들어 7000의 전기가 필요하다고 하면 9000의 예비전력까지 포함해서

전기를 생산함, 그럼 여기서 7000이 소비되고 2000의 전기가 낭비되는셈, 현재 기술력으로는

발전소에서 대용량으로 전력을 저장할수가 없음 그때그때 생산해서 소비해야함

 

- 이러한 낭비되는 에너지나, 심야시간 싼 전기를 각 가정마다 ESS가 보급되면 

전력을 저장했다가 쓸수 있음, 쉽게말해 각 가정마다 대형보조배터리를 가지는셈

그렇게 되면 전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할수 있어서, 에어컨을 하루 왠종일 틀어도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음, 전력이 싼시간대에 ESS에 저장한 에너지를 쓰는거임,

그래서 앞으로 전력체계 패러다임이 바뀌고, 전기세가 많이나와서 잘 쓰이지않던

전기필름난방, 에어컨이 더욱 보급화 될것이라고함

 

- 전기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 자체가 단가가 무지 비싸서 ESS로 적합하지

않았는데, 전기차 폐배터리이고 열화가 진행되어 단가가 싸짐, 앞으로 폐배터리의

수요가 엄청 증가할것으로 예상함, 

 

- 일전에 탈핵에 관한 논쟁에서도 친환경에너지는 수급조절이 불안정하고 우리나라는

유럽처럼 전력을 사고팔수있는 상황이 아니라, 어쩔수없이 원전을 유지해야 한다는게

원전옹호론자들의 주장이었음, 근데 가정용 ESS가 널리 보급된다면 현재 풍력 태양력

같은 친환경에너지의 단점인 전력 수급 불안정을 커버할수 있음,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뀜

아직까지는 전기차가 보급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피부에 와닿지 않지만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고 우리의 삶이 180도 바뀌었듯이 앞으로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도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것이라고 봄

 

출처 - https://youtu.be/524ZAIMjNvk?t=1

 

 

tamaris 20.06.26 19:59:01

오호 괜찮은데요????

gres6 20.06.26 20:08:48

본문 내용 그대로 10년쓰면 성능 떨어지고 위험한데, 괜찮겠음?
ESS 화재 몇번 나서, 자동차용 배터리 실적 좋음에도 작년에 빌빌 댔었는데...

특수전게릴라 20.06.26 20:12:12

그래서 재가공함 안전장치 확보하고
이것저것 떼어내면 가정에서 쓰일수있을
정도로 컴팩트한 사이즈로 만들어서
시판 예정이라고 들었음

전기차배터리 30%가 열화되면 교체를
권장함 여기서 70%만 가지도고
민간에서는 충분히 효율적으로 쓰일수
있음 위에서 언급했듯이 64키로와트짜리
코나ev의 30%열화된 폐배터리는
4인가정에서 약 3~4일간 쓰일수 있는
전력을 저장할수있음

아이언드래곤 20.06.29 03:08:38

배터리를 재가공해도 배터리에요.
제어회로 싹다 갈아끼운다 해도 셀은 그대로 쓴다는 말이죠. 화재의 요소는 분명 존재하죠.
테스트 조건에서 완벽히 안전장치가 정상작동 한다고 해도 그건 테스트 조건일뿐
가정처럼 복잡한 변수가 발생하는 대한 부분은 반영이 불가능합니다.
결국 놓고 보면 세대주는 화재의 위험 요소를 하나 감수하고 사용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산업용 ESS가 안정적으로 널리 쓰이고 나서 그 다음에 전력수요 조사해서 가정용 ESS를 정부에서
밀어줄지 어쩔지를 결정하는거죠.

아직 보급도 안된 전기차 폐전지가 무조건 가정용 ess로 재탄생되어 쓰일거다? 실현가능하나 모르는 일입니다.

SF덕후 20.06.26 20:13:22

초기 단계이니 연구를 통해 실용화되면 좋겠네요.

꼬마별 20.06.26 22:34:00

중국산 중고 구입해서 캠핑카에 적용해 사용중인데 날 좋은날 3일정도 충전하면 1박2일 에어컨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jin-x 20.06.26 22:58:52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좋을 것 같네요.

후레이아 20.06.27 00:25:16

코나에 달린 배터리가.... 에또.... 금액은 모르지만..... 1000만원이라 가정하고..
열화되서 용량 줄어든 배터리 가격은??????????
일반 가정에서 수백만원은 족히 할... 예비용 배터리를 가지고있을 이유가 있나요?
아니 수십만원이라도... 안할것 같은데요...

.......... 코나 배터리 가격이 2300만원이네요 2018년도에...

하뎅쓰 20.06.27 01:05:57

이것도 시간이 지나서 전기차 보급률이 올라가면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하네요. 이미 유럽은 판 자체가 내연기관 퇴출쪽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요
전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ㅎ

특수전게릴라 20.06.27 01:29:09

제가 말씀드린걸 잘 이해 못하신거 같은데
본문을 다시 읽어보시거나
아니면 본문 밑에 출처 주소에 오토기어 김정민 편집장이
향후 전기차 폐배터리가 어떻게 활용되고 보급화될건지
유튭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x11111 20.06.27 10:24:30

멋지네요. 앞으로 이런 미래가 오면 정말 멋진 대안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테슬라에서 발표한걸 보면 생각보다 배터리 수명이 엄청나서 폐배터리가
필요한 만큼 양산이 될런지가 관건이 될것 같네요.

욘짜응 20.06.28 22:59:29

URL 안눌러봐도 딱 오토기어 얘기..

난아닐꺼야 20.06.29 10:45:57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이야기네요..
다만 고전류 용이어서... 안전한 하드케이스로 다시 포장되겠지요..
일반 가정용 보다는 공장 또는 전기를 많이 쓴다던지 불안정 하다던지
이런곳에 전기 안정장치로 사용될듯 하네요..

아니면 소규모로 배터리팩 건물을 지어서 중간 공급장치로 사용이 가능할듯 하기도하네요

배에힘쿡 20.07.01 18:45:27

미래의고물상은 폐밧데리 헐값에 사는거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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