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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증원과 공공의대설립에 대해

bay

20.08.25 13:47:22추천 7조회 1,272

저는 아주 잘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이번정책의 목표가 잘되려만 세가지가 잘 조화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 지방의료인 증원(의사, 간호사, 보조인력)

2. 지방 공공의료원 확충

3. 기피과 의료 수가 개선

 

이번에 정부는 1번중 의사증원을 시행한다고 했습니다. 왜 이것먼저 이것만 한다고했는지 저는 알것같습니다.

이해할수도 있고요

 

2번의 지방공공의료원 설립, 확충은 어려운 과제입니다. 

지방대학병원조차도 서울의 빅5병원에 밀려나는 형국인데 지방의료원에 누가 갈까요?

제대로된 지방의료원을 만들려면 서울의 명의분들을 초빙해와야하고 시설은 최첨단으로 해야하고

보조인력도 경험많은 사람들로 채워야합니다. 그래야 서울의 대형병원대신 지방의료원으로 사람들이 

진료보러 가겠죠. 예산이 어마어마하게 필요할껍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나라빚을 계속 늘리는 정부로서는

도저히 시행할수 없는 정책입니다.

 

3번째 기피과 의료수가 개선도 어렵습니다.

문재인 케어로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보았지만 그결과로 작년 건보재정적자 3조, 올해는 코로나까지해서 1분기적자

9000억 입니다. 건보재정이 20조 흑자가 있다고해도 이상태에서 기피과들 수가를 올려주면 건보재정이 감당이

안되고 의료보험의 대폭상승이 불가피할껍니다. 이것역시 정부로서는 할수없는 정책입니다.

 

결국 가장 예산이 적게필요한 의사증원책을 시행한것인데 의사협회와 협의조차 하지않았습니다.

22분부터 병원장들과는 나눴고 의협과는 사전협의를 하지않았다고합니다.

의료계에는 여러단체가 있지만 모든의사가 의료법상으로 당연히 가입하는단체는 의협입니다.

가장 대표성도 있고요

정부에서는 너무 졸속으로 진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의협에서 파업하니 이러한 개선안도 발표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824114741512

이러한 수가 개선안도 의사증원안과 같이 발표했어야 더 좋았을겁니다.

 

저는 이번 의사증원안이 첫단추부터 잘못끼워졌다고 봅니다.

정부는 정책유보만 하겠다고하고 의협은 철회하라고 합니다.

다만 의협이 말한 철회는 완전폐기가 아닌 철회 후 재검토입니다. 정부에서 한발물러선후

모든 보건의료단체(의협, 간호사협회등등) 와 다시 협의하는 과정이 있으면 어떨까합니다.

물론 의협은 다시 반대할꺼고 기간도 1년에서 2년 늦춰질껍니다. 다만 이런 숙의과정이 있으면

의사들도 반대명분이 없고 다시 파업하기 힘들껍니다. 그리고 의사들이 말한 부작용에대한

보완책도 나올수있고요

 

문재인정권 초기 여러정책에 숙의민주주의를 도입했는데 이번에는 왜 시행하지않은건지 모겠습니다.

의사증원이 급하다고는하지만 전문의 1명이 나오는데 11년에서 14년이 걸립니다.

이런 장기계획이 필요한 정책은 모든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할것이 뻔하다고 그 구성원을 제외하고 정책을 시행하면 어떻게 제대로 진행될수있을까요

 

지금은 정부, 의협모두 강대강으로 대치하고있습니다.

어느한쪽을 굴복시키려하지말고 한발씩 물러섰으면 좋겠습니다.

tamaris 20.08.25 14:08:52 바로가기

글쎄요......
지금까지 의협과 의사들과 최대집이 걸어온길을 한번 돌아보시죠......
일베짓꺼리하고 정치권에 기웃거리고.... 그래도 또 회장뽑아줬죠??
거기에 CCTV설치에 의사들 반대하죠???
의료사고는 어떨까요??? 의사가 패소하는경우가 한자리숫자죠??? 1~2%
그나마도 1년 면허정지되고 1년후 재발급신청하면 거의다 해주죠????
이런 꿀직업이 어디있음??? 사람 죽여도 죄도 안되요.. 죄되도 계속 의사할수있어요..
님이 보기에도 불합리해보이지 않음???
의사랍시고 지금까지 이렇게 사시다가.... 이제 쫌 의사많아져서 불리해질거같으니
이해해달라???
언제는 환자들 국민들 이해했었음????
지금까지 본인들 스스로 자정능력 없이 꿀빨았잖아요????
이제좀 양손에 쥔거 놓고 삽시다.... 거 욕심이 너무 과한거 아뇨????

피오르네 20.08.25 14:18:26 바로가기

놀랍게도 의협과 협상한다는 사항들이 정부에서 이미 계획중인것들....

지방가산 수가 취약지, 근무수당 지급은 이미 정부협상안으로 1달전에 의협 기사로도 나온 이야기죠 ㅋㅋㅋ

윗 기사에 지역 공공병원 건립에 대한 예타면제 법안은 이미 국회에 계류중이구요 ㅋㅋ

피오르네 20.08.25 14:14:41 바로가기

말씀하신것들중 잘못 알고있는 부분
지역수가와 공공병원 신축은 이미 진행중이었던 사항입니다.

다음은 올해 2월 기사입니다.
=-=====================================
우선, 정부는 의료자원 부족지역 공공병원 신·증축 등을 통해 기능 보강을 꾀한다.

양질의 민간·공공병원이 없는 9개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의 공공병원 신축을 추진하는데 △거창권 △영월권 △상주권 △통영권 △진주권 △동해권 △의정부권 등이 포함된다.

시·도 연구용역을 통해 신축규모 등을 구체화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검토될 예정이다.
진료기능 강화가 필요한 속초권, 포천권, 충주권 등의 지역에는 지방의료원, 적집자병원 등 공공병원의 진료시설 확대가 추진된다.
이어 응급·심뇌혈관질환·중환자 등 필수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은 응급·중증진료 기능특성화를 지원하며, 지방의료원 기능보강 예산은 1026억원(2020년)이다.

지역우수병원 2차 지정·육성도 하반기에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수도권·대도시로 가지 않더라고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지역 내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와 여건을 갖추고 일정 수준 이상의 의료 질 수준을 달성하고 있는 기관을 지정한다.
지역책임의료기관과 연계성을 고려해 중진료권 단위로 지정이 검토되며 농어촌 등 필수의료 취약지 내 지역우수병원에서는 지역가산 수가가 검토된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mmso 20.08.25 14:00:47

이번 정권 최고의 자충수 중 하나라고 봅니다
의협과는 그 어떤 상의도 없이 졸속으로 진행했을 뿐 아니라
코로나 사태 중에 이런 짓을 벌인 것은
분명 정부로서 큰 잘못을 한 것입니다
철회 후 재검토가 정답입니다

검은날개v 20.08.25 14:11:02

어용 극우 정치집단 의협이 뭐라고..ㅋ

마치 뭐 정상적인 집단처럼 취급을하네 ㅋ

mmso 20.08.25 14:21:10

@검은날개v 의협은 의사들을 대표하는 집단입니다

번개전사 20.08.25 15:43:43

추천드리고 갑니다..

tamaris 20.08.25 14:08:52

글쎄요......
지금까지 의협과 의사들과 최대집이 걸어온길을 한번 돌아보시죠......
일베짓꺼리하고 정치권에 기웃거리고.... 그래도 또 회장뽑아줬죠??
거기에 CCTV설치에 의사들 반대하죠???
의료사고는 어떨까요??? 의사가 패소하는경우가 한자리숫자죠??? 1~2%
그나마도 1년 면허정지되고 1년후 재발급신청하면 거의다 해주죠????
이런 꿀직업이 어디있음??? 사람 죽여도 죄도 안되요.. 죄되도 계속 의사할수있어요..
님이 보기에도 불합리해보이지 않음???
의사랍시고 지금까지 이렇게 사시다가.... 이제 쫌 의사많아져서 불리해질거같으니
이해해달라???
언제는 환자들 국민들 이해했었음????
지금까지 본인들 스스로 자정능력 없이 꿀빨았잖아요????
이제좀 양손에 쥔거 놓고 삽시다.... 거 욕심이 너무 과한거 아뇨????

tamaris 20.08.25 14:12:29

거기다.... 최대집이... 이게 진짜 의사한테 불리해서 하는건지...
아니면 지금까지 붙어먹은 미통당애들하고 정부 엿먹일려고 하는건지...
국민은 의심할수밖에 없음.........
언제 최대집이 현정부에 호의적이었나요???? 절대아님.....
그런 인간을 앞세우는 의사들도 제정신으로 안봄.....
제발 자신들의 이익에 그렇게 민감하기전에 본인들이 행동했던 것들을 되돌아보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이라도 보였으면 국민들이 이렇게 반감을 갖지는 않을겁니다.....

피오르네 20.08.25 14:14:41

말씀하신것들중 잘못 알고있는 부분
지역수가와 공공병원 신축은 이미 진행중이었던 사항입니다.

다음은 올해 2월 기사입니다.
=-=====================================
우선, 정부는 의료자원 부족지역 공공병원 신·증축 등을 통해 기능 보강을 꾀한다.

양질의 민간·공공병원이 없는 9개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의 공공병원 신축을 추진하는데 △거창권 △영월권 △상주권 △통영권 △진주권 △동해권 △의정부권 등이 포함된다.

시·도 연구용역을 통해 신축규모 등을 구체화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검토될 예정이다.
진료기능 강화가 필요한 속초권, 포천권, 충주권 등의 지역에는 지방의료원, 적집자병원 등 공공병원의 진료시설 확대가 추진된다.
이어 응급·심뇌혈관질환·중환자 등 필수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은 응급·중증진료 기능특성화를 지원하며, 지방의료원 기능보강 예산은 1026억원(2020년)이다.

지역우수병원 2차 지정·육성도 하반기에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수도권·대도시로 가지 않더라고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지역 내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와 여건을 갖추고 일정 수준 이상의 의료 질 수준을 달성하고 있는 기관을 지정한다.
지역책임의료기관과 연계성을 고려해 중진료권 단위로 지정이 검토되며 농어촌 등 필수의료 취약지 내 지역우수병원에서는 지역가산 수가가 검토된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피오르네 20.08.25 14:18:26

놀랍게도 의협과 협상한다는 사항들이 정부에서 이미 계획중인것들....

지방가산 수가 취약지, 근무수당 지급은 이미 정부협상안으로 1달전에 의협 기사로도 나온 이야기죠 ㅋㅋㅋ

윗 기사에 지역 공공병원 건립에 대한 예타면제 법안은 이미 국회에 계류중이구요 ㅋㅋ

피오르네 20.08.25 14:22:10

필수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규모와 요건, 일정 수준 이상의 의료 질을 달성하는 중소병원을 지역우수병원으로 지정해 지역 내 포괄적인 2차 진료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우수병원에는 명칭을 표시토록 해 지역주민 이용을 유도하고, 성과를 분석해 보상 등 지원과 연계하며, 농어촌 등 필수의료 취약지에는 건강보험 수가 지역가산을 검토할 계획이다.

2020년 상반기까지 지역우수병원에 대한 지정요건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전문병원의 지정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지정분야 발굴과 모지집주기를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지정 기준을 개선해 전문과목·질환에 대한 의료 질을 높일 예정이다.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에는 공공병원을 신축, 증축하고,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필수의료센터 등 필수의료 자원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양질의 공공·민간병원이 없는 거창권, 영월권, 진주권 등 9개 지역에는 지방의료원·적십자병원 등 공공병원 신축을 추진하고, 진료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에는 공공병원 기능보강을 통해 진료시설과 응급·중증진료 기능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진료권 단위로 지역우수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즉각 이송하기 어려운 환자의 1차 대응을 강화하고, 공주권 및 영주권 등 응급의료센터가 없는 중진료권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육성해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할 방침이다.
지역에 부족한 의료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지역의료기관의 전공의 배정 확대를 논의하고, 의료인력 파견과 간호인력 지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작년 11월 기사입니다.
졸속이라구요?

tamaris 20.08.25 14:16:32

의사가 없어 간호사가 수술하고 영업사원이 수술하고......
일부라고??? 일부일수있음...
협회는 그럼 뭐했음?? 면허취소라도 시켰음???
그냥 냅뒀죠???
사람죽이고 병원 새로 차려도 그냥 냅뒀죠???
아니 사람죽이는 의사는 님네 돈몇푼 버는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아님????
그럴때 집회하며 제발좀 잡아가고 면허취소시키라고 왜 광분안하셨음???
아는 사람이라?? 친구라?? 아님 본인??
그래놓고 이번건은 밥그릇싸움이 아니라 국민을 위하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amaris 20.08.25 14:20:42

지금까지 메스든 살인마, 사이코패스,소이오패스들
같은 의사라고 의료사고나도 물고 빨고 해주면서 쉴드쳐줄거 다쳐주면서
같이 먹고살았으면서....
죽어가는 환자는 내몰라라.... 재수가 없던거지... 치부해버리고....
이제와서 돈몇푼에 개광분하면서 국민을 위한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사랍시고 지금까지 싸질러놓은 똥이나 치우면서.. 아니... 보고 수치라는걸 느끼면서 부끄러워할 염치라도 있으면서
그딴 소리를 지껄이시길..........

피오르네 20.08.25 14:28:14

19년도 의대정원 관련 뉴스좀 볼까요?

정형선 교수는 먼저 건강보험 직영병원 관련해 “우리나라 병상공급은 이미 과잉 상황”이라며 “(건강보험)직영병원이 기존의 민간병원을 흡수하는 방안이면 찬성하겠지만 새 병원을 만들어 추가적으로 병상을 늘리는 건 반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2002년 이후 의사 인력 공급을 계속 줄여왔다. 병상이 확대되더라도 인력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건강보험 직영병원 확대는)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 교수는 “보건복지부는 적정 인력 확보를 위한 보상기제를 논의하기에 앞서 적정 인력 제공 자체를 못하게 하는 의대 정원 억제 규제를 풀어야 한다”면서 “이는 건강보험 이전의 문제고, 불필요한 의대정원 규제 정책은 감사원의 정책감사 대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피오르네 20.08.25 14:28:55

이렇다보니 살인적인 근무 환경 역시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의대 정원 수는 2000년 3273명에서 2006년 3058명으로 줄어든 뒤 지금까지 동결 상태입니다.

이 추세대로면 2030년엔 의사 7천6백 명이 부족할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될 때마다 번번히 반대해왔습니다.

의사가 모자란게 아니라 비인기 과의 수가가 너무 낮은게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성종호/의사협회 정책이사]
"병원에서 의사들을 충원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의료 수가 인상이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러나 우리나라 의사 수는 인구 1천 명당 2.2명으로 OECD 최하위 수준이고, 국민 1명 당 진료 횟수는 OECD 평균보다 2.3배나 많습니다.

의료계에서도 전공의 부족과 '3분 진료'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적어도 의사 수를 해마다 최소 600명은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나오는 이유입니다.

[정형선/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전체 의료 인력의 공급이 없이는 전혀 해결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늘려서 향후 10년 이후를 대비하는…"

피오르네 20.08.25 14:29:18

22일 보건복지부와의 간담회를 마친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의료인력 비대위 공동 위원장(중소병원협회장)은 보건의료계 첨예한 의사, 간호사 정원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영호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형병원 간호인력 쏠림차단 일환으로 상급종합병원의 간호간병서비스 확대 중단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즉, 간호간병서비스 등 간호사 인력 확대가 요구되는 제도는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복지부에 건의한 것.


사진은 앞서 실시한 병원협회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대위 발대식 모습.
앞서 병원계가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지만 이날 간담회를 통해 복지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함에 따라 복지부도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설 전망이다.

병원계 간호인력난 급한 불은 껐지만 이 정도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 정 위원장은 다음 수순으로 의사, 간호사 등 정원 확대 안건을 수면위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의사, 간호사의 정원 자체를 확대하지 않고서는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게 병협 비대위 측의 결론이기 때문이다.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mode=view&ID=1127858&REFERER=NP

피오르네 20.08.25 14:30:15

대한병원협회가 의과대학 정원수 확대 등 의사 수를 늘리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의사 수 감축을 주장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와 갈등이 예상된다.

병협은 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대위는 우선 논의 의제로 ▲의대 정원 적정화 ▲전공의 수련시간 관련 대책 ▲직역간 업무범위 합리화 ▲전문간호사 활성화 ▲응급구조사 및 의료기사 등 직역 역할 부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모형 확대 ▲간호등급제 개선 등을 선정했다.

병협은 의료 인력의 공급 부족과 의료 인력 확충이 수반되는 정책 추진 및 관련 제도가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의료 인력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게 됐다.

특히 최근 교수 및 전공의 등이 과로가 심하고 사망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병협은 의사 수를 늘리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

의료 인력 확대와 관련 임영진 병협 회장은 "의료 인력 문제는 병원계 차원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인력문제가 지속·심화되면 환자진료에 차질이 생기고, 보건의료의 근간과 국민건강이 위협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를 구성 및 운영해 의료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정책 결단 촉구와 함께 정책 방향성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출처 :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

피오르네 20.08.25 14:31:04

작년에도 정부 병협 의협이 의사수 정원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는데 그냥 관심이 없어서 몰랐으면서

무슨 졸속이니 어쩌고 하시고 계신지...

한달전 갑자기 수면위로 떠올랐다고 이게 한달전에 갑자기 추진된게 아닙니다.

노동자들의 투쟁은 항상 응원합니다만..
구라는 치지 맙시다.

DuchM 20.08.25 14:43:31

말만 번지르 하지 결국 지들 주머니에 돈들어가는 걱정
공공을 생각하는 척 하지만 평소 이기심을 보면 결국 자기 밥그릇싸움
언제부터 자기들이 공공에 그렇게 관심이 있었다고 의료질저하니 뭐니 ㅋㅋ
그래놓고 의료사고 성범죄자에 대한 자정작용은 제로
의전 때도 의전충이니 뭐니 비하했지만 결과는 개정된 의사고시 의전출신 1회 애들 100퍼합격

그래놓고 고작 한다는데 응급환자 수술환자 목숨가지고 테러질
강대강이니 해도 의사 면허 반납에 지들 몸에 분신이라도 하던가 그런것도 아니고 남의목숨을 재료로 협박질
여기서부터 얼마나 이기적으로 배때지에 기름만 낀 놈들인지 답나옴

그냥 죤나 뽑아놓고 국시를 개나소나 95퍼 통과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아니라 빡세게 경쟁시켜야함

킴MS 20.08.25 15:11:19

저 의사 말대로 안좋은 정책일 수 있겠지. 단, 한가지 확실한건 생명을 다루는 전문직 사람들이 단합하여 환자들이 어떻게 되던말던 나몰라라 하는식의 비열한 협박성 행위는 절대 저딴 입바른 말로 커버할수 없다는거다. 대한민국의 엘리트 집단이 이성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정부에 대응하지 않고 "니들이 우리없이 버티나 보자" 이딴식의 치졸한 시위는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의사들은 이미 의사의 본분을 내팽개치고 의료행위 안하겠다고 선언한 사람들이니 정부에서 면허정지가 아닌 면허취소를 앞장서서 해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tamaris 20.08.25 15:30:42

여기 의사랍시고 글써서 올리시는 분들 보세요.....
님들이 일반인이라고 불리는 우리는요....
한가지 주제로 박터지게 싸웁니다... 니가 맞네 우리가 맞네 말이죠..
수많은글 수많은 반박글로 토론을 합니다..... 일반인은 그렇게 의견을 주고받고 합니다..

그런데... 님들은 어떤줄아셈??????
툭~~! 이게 내 생각이고 의견이야... 니들이 동의하건 말건......
아주 건방진 짓꺼리죠....
어디서 배워먹은 짓꺼리인지 몰라도.... 기본이 안되어있는 짓꺼리죠..
우리한테 오더내림???? 우리가 님네 시다바리임???
우리가 반박이란건 했으면 성심성의껏 재반박을하고 이해시키고 설득시켜야하는게
글쓴 님네의 기본 자세아님????
그게 싫다면 글 자체를 쓰지마세요.. 여기가 무슨 대자보고...
여기가 무슨 님네 간호사들 오더내리는 곳임?????

이딴 수작질 하지마시고 그냥 님네들끼리 호호하면서 처노세요.......

엠좌이 20.08.25 20:08:22

삭발 투쟁하는 의협 회장 최대집과 위로차 방문한 나경원. 이 한장의 사진으로 더 할 말이 없네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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