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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정치재개 암시?

에뜨띠뜨

20.12.07 18:49:26수정 20.12.07 18:55:28추천 14조회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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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저녁에 홍정욱 전 의원이 블로그와 개인 SNS에 올린 글입니다. 

 정부 여당의 지지율 하락에 맞춰 야당의 잡+잠룡들이 기지개를 펼치는군요. 

 

 현재 야권(?) 후보군 윤석열의 지지율은 반문재인 여론에 편승했다고 봐야죠.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없었던 국힘에서도 군불을 때준 경향도 있구요. 

 하지만 윤석열은 수사중인 사안이지만 장모와 처로 인해 털릴 위험도 있고, 

 무엇보다 국힘에서 배출한 이명박근혜 대통령을 윤석열의 칼로 내쳤다는 사실은 

 나중 정치행보에 있어 큰 약점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홍정욱도 약점은 있습니다. 

 장녀의 마약 스캔들.  

 투약 횟수와 많은 양의 밀반입 된 마약에도 불구하고 

 구속영장 기각과 집유로 판결된 사안은 홍정욱에 있어 매우 큰 약점이죠.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후보자의 흠과 약점에 대해서는 진보정당 지지자들과는 다르게 

 ‘보수정당 지지자들은 매우 관대하다’는 것.  

 

 조중동을 비롯해 경제지 모두 반문+국민의 힘에 올인한 지금, 

 추-윤갈등, 부동산, 코로나 정부대응 등의 정부비판이 더 거세지리라 봅니다.

 물론 정부 여당의 내년 서울+부산 보궐선거는 매우 위태롭게 보이는것도 사실이구요. 

 

 부디 12월 10일 검찰총장 징계위의 조속한 결정으로 윤석열 폭거를 조기 매듭짓고 발빠른 신임총장 임명과 

 코로나 시국에 정부가 진정성있게 대처하고 결과를 낸다면 여론이 반등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끝으로 정부 여당 지지자분들..

 홍정욱에 윤석열에 홍준표에 세상관대하고 지지를 보내는 국힘 지지자들과 조중동을 봐서라도,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대해 잠시 비난을 할 지언정 지지를 철회하거나 거두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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