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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또 입증할 것' 국내언론과 상반된 해외의 극찬

에뜨띠뜨

21.05.10 13:51:16추천 107조회 5,694

출처 https://news.v.daum.net/v/cXjr7QJ3EI

 

<기사요약>

 

착시 현상 ① : 백신 접종률은 코로나19 방역 성적순이 아니다

최근 일주일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8056명. 

몇 달 전과 비교하면 엄청난 진전이지만 여전히 수 만 단위의 기록.

최근 일주일 일일평균 프랑스 2만866명, 획기적 감소폭을 이뤄낸 영국 마저 2020명. 

그에 반면 한국 611명. 

100만명당 확진자 방생률

미국-10만668명, 프랑스-8만7423명, 영국-6만5197명, 한국-2448명

 

착시 현상 ② : 경제성장률은 더더욱

2021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보면 주요 선진국 가운데 한국이 하위권에 놓여있다. 

국내 일부 언론은 그 자료를 근거로 한국이 백신 전쟁에서 완패했으며 그렇게 되면 경제 회복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보도

 

이와 관련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국내총생산 주간 성장률 추적장치'

(Weekly Tracker of GDP growth)라는 주목할 만한 자료를 공개했다. 

말 그대로 경제 성장률을 주 단위로 추적해 그래프로 옮겨 놓은 것인데, 예를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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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경제가 급성장한 이유는 지난해 4월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했기 때문이다. 

결국 지난해 4월의 하락폭 대비 올해 4월의 상승 폭을 상쇄시키면 사실상 성장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올해 4월 미국의 실질적 경제 성장률은 -2.5%라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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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영국의 실질적 경제성장률은 -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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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10.9% (우하향하고 있는 그래프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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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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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한민국 -0.1%. 

위의 그래프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의 경제지표는 큰 파고 없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을 할 때 한국 국민과 정부는 방역은 물론 경제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 4월의 하락 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올해 4월의 파란색 그래프도 크게 오르지 않는다. 

대신 검은색 그래프의 오른쪽 끝자락에는 -0.1%라는 숫자가 보인다. 

올해 4월 한국은 -0.1%의 실질적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의미다. 

그리고 이 수치는 G20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한국이 주요 20개 경제대국 가운데 가장 높은 실질적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의미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한국 국민과 정부는 이중 전선에서 싸우고 있다. 

첫 번째 전선은 말할 나위 없이 바이러스 병원균과의 싸움이다. 

그리고 두 번째 전선은 가짜 뉴스라는 또 다른 바이러스와의 싸움이다. 

 

미국의 격주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최근호에서 

한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예상을 뒤엎고 연율 1.6%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한국은 지난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첫 번째로 회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면서 

"다시 성장하고 있는 지금 경제 개혁의 쉽지 않은 일을 시작할 기회의 창이 열렸"고 

"그 기회를 이용한다면 한국은 다시 한 번 비관론자들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할 것"이며 

"한국 경제는 더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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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명대사가 있다. 

남자 주인공 레트 버틀러가 여자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소신껏 하라는 뜻에서 한 말. 

"개가 짖어도 열차는 달린다.(The dogs bark, but the caravan moves on)"

가짜 뉴스들이 짖어대도 한국열차는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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