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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사람들이 걱정되네요

가이드훅

22.03.11 16:23:55추천 18조회 954

2030대 젊은 층은 아무리 힘들어도 지입에 풀칠 할수는 있죠

 

근데 각종 복지혜택 사라지는 순간

폐지줍는 분들이 도로가에 우후죽순 또 생겨날꺼고

돈없는 부모밑에 있던 아이들 버려질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요

진짜 급식아동카드랑 무상급식 건들면 ㅅㅂ 하..

 

개키우는 입장에서 집에서 잘살던 강아지들 지금보다 2배이상은 버려질텐데 세상걱정 혼자 짊어진 느낌 이에요

 

0홀랑0 22.03.11 16:25:47 바로가기

아직 일어나지 않는 부분은 지켜보죠. 그렇게 막갈 순 없습니다.
당장 52시간 폐지, 최저인금 손보는 것도 쉽지 않을 겁니다.

합창의장 22.03.11 16:38:26 바로가기

제가 짱공 정겟에서 대선 당일날도 댓글에 남겼었는데요.

전 오히려 지금 상황이 더 좋습니다.
만약 윤석열이 낙선하고 이재명 당선됐다고 가정해봅시다.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불경기와 지난 40년간 쉴 새 없이 올라왔던 부동산가격, 그리고 이 망할 전염병 사태는 3년 내, 혹은 이재명 임기 내에도 해결할 수 없을 거에요.

이건 이재명이 아니라 케인즈 할아버지가 와도 못 살릴 겁니다.

그때 지금의 2030들과 일베가 나서서

이거봐라. 내가 이재명 말고 윤석열 찍으라 하지 않았냐.
문재인 이재명 이 두 놈 때문에 나라 다 망했다.

이런 얘기 분명히 나올 거거든요.

그래서 전 차라리 지금상황이 훨씬 개꿀잼인거 같습니다 ㅋㅋㅋ

과연 2030들이 자신의 선택에 대한 댓가를 어떻게 치를지, 그리고 현실에서 지옥을 맛봤을 때도 윤석열을 지지할 수 있을지.

팝콘 까놓고 지켜봅니다 ㅎㅎ

나도깡 22.03.11 16:32:26 바로가기

사회복지사에게 들었는데...취약계층사람들중 윤석열지지자가 많아서 놀랐다고 하더군요. 특히 나이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윤지지자라고 했어요.

0홀랑0 22.03.11 16:25:47

아직 일어나지 않는 부분은 지켜보죠. 그렇게 막갈 순 없습니다.
당장 52시간 폐지, 최저인금 손보는 것도 쉽지 않을 겁니다.

가투소 대장 22.03.11 18:30:32

그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정부가 맘먹고 막가려면 막갑니다. 사법부, 법원에 사주해서 GM 노조나 KTX승무원노조 박살낸게 10년도 안됐어요. 행정부 수장이 외국 자동차기업 회장한테 통상임금 문제를 법원과 잘 상의해서 해결하겠다고 한게 10년도 안됐습니다. 삼권분립같은거 안지키고 막 달릴수도 있어요.

0홀랑0 22.03.11 18:31:43

@가투소 대장 그렇군요. 잘하면 효과 빠르게 보겠네요. 안그래도 직원 2명 뽑으려 했는데 반영해야 하나... ㅡㅡ;;;

나도깡 22.03.11 16:32:26

사회복지사에게 들었는데...취약계층사람들중 윤석열지지자가 많아서 놀랐다고 하더군요. 특히 나이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윤지지자라고 했어요.

TheJester 22.03.11 16:37:39

어떤 분 말씀이 이재명의 공약이 필요없을 정도인 사람들은 대부분 이재명을 찍고, 이재명의 공약의 주축인 취약계층이 윤석열을 뽑았다고 ~

지하단칸방 살면서 타워펠리스 사는 부자들 세금 걱정해주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합창의장 22.03.11 16:38:26

제가 짱공 정겟에서 대선 당일날도 댓글에 남겼었는데요.

전 오히려 지금 상황이 더 좋습니다.
만약 윤석열이 낙선하고 이재명 당선됐다고 가정해봅시다.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불경기와 지난 40년간 쉴 새 없이 올라왔던 부동산가격, 그리고 이 망할 전염병 사태는 3년 내, 혹은 이재명 임기 내에도 해결할 수 없을 거에요.

이건 이재명이 아니라 케인즈 할아버지가 와도 못 살릴 겁니다.

그때 지금의 2030들과 일베가 나서서

이거봐라. 내가 이재명 말고 윤석열 찍으라 하지 않았냐.
문재인 이재명 이 두 놈 때문에 나라 다 망했다.

이런 얘기 분명히 나올 거거든요.

그래서 전 차라리 지금상황이 훨씬 개꿀잼인거 같습니다 ㅋㅋㅋ

과연 2030들이 자신의 선택에 대한 댓가를 어떻게 치를지, 그리고 현실에서 지옥을 맛봤을 때도 윤석열을 지지할 수 있을지.

팝콘 까놓고 지켜봅니다 ㅎㅎ

올레요 22.03.11 17:20:31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윤가는 탄핵가능성도 꽤있어서 탄핵까지 된다면 금상첨화죠 얼마나 삽질을 할지기대가 됩니다 ㅎ

쉽살재빙 22.03.11 16:41:37

걱정하지 마세요.
일단 민주당 180석이 있습니다.
여소야대...이거 절대 무시못하며,
윤도리 핵심법안(?) 180석으로 막아버리면
국회파행만 되고 별 수 없게 됩니다.
그 사이 민주당 전열을 가다듬고, 이재명 중심으로 다시 힘을 모으면
어느정도 브레이크 역할은 확실히 할겁니다.
삭제 된 댓글입니다.

올레요 22.03.11 17:21:13

모르시는구나 이명박그네때 복지예산 꽤많이 줄였습니다 ㅎㅎ 검색해보심 연 수천역 규모를 줄였죠 우리나라 가짜보수들의 사악함을 보여주는 일면이죠 같은 기조로 갈 가능성이 크죠

_Alice_ 22.03.11 16:58:32

욕먹을 댓글인데 그냥 쓰겠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윤석렬뽑습니다 못사는 사람들일수록 그냥 보수가 아니라 아주아주 극보수성향이더라고요. 그냥 그렇게 살라고 두세요 어쩌겠습니까

올레요 22.03.11 17:22:28

맞는말씀이에요 실제로 통계를 봐도 정보에 어두운 빈곤층 전업주부 노년층 블루칼라 노동자들이 더 수구적폐 지지율이 높아요

부왁정희가카 22.03.11 17:01:08

본인이 사업해서 방귀좀 뀌시는분들이나 직장다니면서 자리잡고 여유있는분들, 특히 서울경기에 다량의 부동산 보유하신분들은 노 났죠
근데 문제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지방분들, 더욱 어려워 질겁니다. 젊은사람들이 사회에 아주 중요한 기반이자
척추역활을 하는데, 요즘 아무리 부산 대구 광주 전주에서도 먹고살기위해 전부다 서울로 올라가서 직장 생활하고, 서울에 정착하기를 원합니다.

그래도 광역시급은 전통적이고 워낙에 사람도 많아서 먹고라도 살수있지, 그외 익산 남원 안동 영주 강릉 춘천 이런곳은 정말 힘듭니다.
그외에 완주군, 단양군, 청송군, 부여군, 진천군, 울진군 이런곳은 아예 좀있으면 돌아가실 고령의 노인분들만 계십니다. 곧있으면
인구절벽이 체감으로 느껴질정도로 가파르게 진행될텐데, 아예 소멸되어버리는곳들도 생길겁니다. 당장 경상 전라 쪽만 가도
시골에 폐가가 즐비하다고 합니다. 이걸 공적자금을 투입해서라도 부양하고 지켜내야 하는데, 아마 이번정부의 진정한 캐치프레이즈는
검찰공화국/서울공화국이 될겁니다.

바람의낭심 22.03.11 18:24:59

윤정부가 그걸 신경쓸까요?

그리고 이번 선거로 인해 집토끼 중에서도
지박령에 가까운 집토끼라는 게 증명되지 않았습니까

잡은 물고기는 먹이를 주지 않아도 갈 데가 없는 겁니다

JohnNa 22.03.11 17:22:39

취약계층을 없애면 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공정"한겁니다.

바람의낭심 22.03.11 18:23:20

그렇습니다. 취약계층은 '만든' 계층입니다.

원래 그런 계층은 없었으니
노력해서 열심히 사는 것으로..

어라 22.03.12 00:20:14

@바람의낭심 이탈리아 꼴 나는거죠 ㅠㅠ

tamaris 22.03.11 17:32:37

어제 어느분이 그러더군요...
본인이 내는 세금이 다른사람의 복지로 나가는것이 억울하답니다 ㅋㅋㅋㅋㅋ
적자생존.... 이게 그분의 모토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은 부모덕에 돈있고 권력있어서 살만하답니다 ㅋㅋㅋ

내국인노동자 22.03.11 18:58:00

놀라운 점은 가장 공약이 적고 혜택받을 것이 많이 없을 4050이 이재명을 뽑고
이재명으로 가장 득볼게 많을 2030/6070이 윤을 뽑았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우리국민은 느슨해진 대한민국에 긴장감을 주는걸 좋아하나 봅니다

F15K 22.03.12 01:53:45

대통령의 철학에 따라 변화 되는 정책이 복지 노동쪽 이죠
법 개정보다 먼저 움직입니다 예산에서 부터 편들어주는 방향까지요
노동자들 다치거나 부당 해고 당하면 편들어 주던 좌파 정권에서 우파 정권 들어서면 칼같이 변합니다 경영자측 유리하게요
이게 공무원들도 살고자하는 심리라서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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