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잖습니까?
대선때 자기랑 단일화 한 다른 후보가
자기 당에 입당까지 하고 당 대표가 되겠다고 앞에서 재롱을 떠는데
이 정도면 당대표 정도는 한번 밀어 줄 수도 있잖아요?
대선 단일화는 당선 되면 갚아야 될 빚인데…
그런 사람까지 내치고 이미 낙점한 사람 아니면 안된다고
아에 대놓고 나서서 간섭을 할 정도라면
왜 이렇게까지 여당 당대표 자리에 이렇게 사활을 걸까요?
그 이유는
그동안 앞뒤 없이 발행한 정치 수표들 결제날이 온 겁니다.
솔직히 검사라는 집단 중에서 대통령과 그 와이프가 싸지른 똥 내역 아는 검사들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에게
“너도 한자리 줄태니까 일단 입털지 말고 가만 있어봐” 수표를 남발했다가
총선이라는 결제일이 돌아온거죠.
근데 그 수표가 얼마나 마구잡이로 발행이 되었으면
“그래 공천 10석중 8석은 내가 주라는 사람주고 2석은 니 사람 뽑아” 수준의 양보도 못하는겁니다.
만약 그런 사람들 중 공천이라는 결제를 못해주면
지금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검새들 내부에 균열이 생기고
그 균열로 이제 악취가 새어 나오겠죠.
그걸 제일 무서워하는겁니다.
그러니 단 한석도 양보없이 다 자신의 의지대로 공천을 줄 인물 아니고선 지금 당대표가 되면 안되는 거죠.
그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정치 수표가 발행되었고
그렇게 마구잡이로 발행되서 막아야 할 정도로 싸질러 놓은 똥의 산이 거대하다는 겁니다.
이제 국힘 공천 명단 나오면 한번 봐 보십쇼.
아주 가관일겁니다.
이게 무슨 전 현직 검사들과 그 주변인 금뱃지 달아주기 정당인가? 싶을 껍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