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범죄영화 '신세계' 속편 나온다,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2월21일 개봉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과 비수기의 한계를 딛고 481만 관객을 모은 범죄 영화 ‘신세계’의 속편이 나온다.
박훈정(39)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다. 박 감독은 범죄 영화 ‘부당거래’(2010) 스릴러 영화 ‘악마를 보았다’(2010)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연출 데뷔작인 액션 사극 영화 ‘혈투’(2011)에 이은 두 번째 연출작 ‘신세계’로 흥행감독이 됐다. 두 작품 모두 박 감독이 시나리오를 썼다.
속편은 ‘신세계’를 투자 배급한 NEW에서 제작을 요청했다. 제작사가 투자배급사를 설득하는 영화계 관행과는 반대다.
NEW는 ‘신세계’와 1280만 관객을 모은 휴먼 코미디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의 흥행성공으로 1분기 배급 1위(점유율 33.7%), 상반기 2위(점유율 21.4%)에 올랐다,
속편은 ‘신세계’의 6년 전을 다루는 프리퀄로 결정됐다. 할리우드에서는 흔하지만 국내에서는 최초다.
앞서 박 감독은 “‘신세계’에는 ‘이자성’(이정재)이 ‘강 과장’(최민식)의 지시를 받아 전남 여수의 폭력배 ‘정청’(황정민)에게 접근한 뒤 정청이 국내 최대 범죄 조직 골드문의 2인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가는 6년 전 이야기를 그리는 전사, 골드문의 수장이 된 이자성의 다음 이야기를 그리는 후사가 있다”면서 “만일 속편을 만든다면 전사와 후사 중 어느 것을 만들어야 할 지 고민이다. 물론 속편 제작은 ‘신세계’가 성공한 뒤의 일이기는 하다”고 밝혔다.
후사를 그리는 시퀄은 프리퀄 이후로 넘어가게 됐다.
‘신세계’에서 주연한 최민식(51) 황정민(43) 이정재(40)가 모두 재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세 배우 모두 ‘신세계’에 만족하고 있어 캐스팅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사나이 픽처스 한재덕 대표는 “‘신세계’의 프리퀄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면서 “다만 프리퀄은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등 모든 배우가 동의해야 할 수 있는 것인만큼 박 감독의 시나리오가 얼마나 잘 나오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며 조심스러워 했다. “만일 배우들이 모두 만족해 제작에 들어갈 수 있다면 크랭크인 시기는 배우들의 예정된 스케줄이 모두 정리되는 내년 여름 이후가 될 것으로 본다”고 짚었다.
ace@newsis.com
완전 확정까진 아니지만 나올수도 있겠네요.
과거이야기닌깐 박성웅은 안나오겠죠??
박성웅만 따로 이야기 만들어도 재밌을꺼 같은데..ㅎㅎㅎ
개뽀록.
13.08.10 13:55:16
nagne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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