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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여

아주크

14.04.26 13:15:46추천 4조회 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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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면

신이 있다면 이토록 삶이 고단하고 두렵고 무서운사건이

나오지 말아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리구 짧게 말해서 저는 블랙홀 존재를 믿고 있는데 [입증이 되었죠?]


우주의 기원 지구의기원 이런 다큐를 보고있자면

종교보다 이런 과학적인 학설에 의한 이야기가 더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귀신이 있다? 종교에서 말하는 사후세계 ? 저는 없다고 봅니다


발달한 과학에 의해서 조금씩 종교의 입장이 좁혀지는 현실을

인지 하는 지식인들이 늘어나고 있기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종교의 힘을 빌어 국가에 국민들을 무조건적인 자발적인 헌신을

더 요구하기 위해서 종교에 관대하고 세금도 없었는데


우리나라만 특이하게 이번에 비리가 많아서 특조항이 생긴다네요



이모저모 따져도 저는 신은 없고 사후세계도 없고 귀신도 없고

우주는 넓으니 다른 외계인은 있을지 모르나 너무 멀어서 [최소 80광년]

서로 못본다가 맞다고 봅니다


짧게 저지른 오줌싸게로 봐주시고 악플 많이 달아주세요ㅜㅜ

디플매니아 14.04.26 13:19:32

신은 없습니다.

보현행원 14.04.26 13:20:10

그런 비현실적인 문제에 너무 침착하다 보면 인지부조화현상으로 삶이 고달퍼 집니다.

그냥 이런 생각은 자제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주크 14.04.26 13:25:50

인지부조화 현상 이라고 하셧는데 궁굼해요 뭔가요?
우주다큐 많이 보면 우울증 걸린다 이런 말은 말아주세요
박석재 천문대원장님을 좋아합니다 NGC 에서 닐타이슨 친구라고 소개했네요

샌드위치 14.04.26 20:16:27

사람의 인지는 현실을 100%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사람이 현실을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해석하여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해석과정이 현실의 자극과 심하게 어긋나서 생기는 불편함을 자기 최면에 가까운 방어기제의 작용을 사용하여 극복하려고 하는 현상을 인지부조화라고 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인지부조화 현상은 소위 '정신 승리'라고 불리는 행동이죠. 타인과의 논쟁에서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스스로 여러가지 자기가 보기에 옳은 이유를 대면서 계속해서 자신이 옳다고 스스로 납득하고, 그걸 지적하는 다른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단정지어버리는 현상 같은 거 말이죠.

아주크 14.04.26 13:26:24

닉네임 갚 하는군요

BUBIBU 14.04.26 13:30:22

신이라는 이름때문에 죽어간 사람이 얼만데....
신이 있으면 세월호 같은 사건이 일어나면 안된다고 봄니다...

웰빙라이프 14.04.26 13:40:11

신은 있다고 해도 제3자의 입장이라는게 제 생각. (없으면 그만 있어도 그만..)
창조론은 믿지 않지만 설령 인간이랑 세상 창조했다고 해도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고
서로 돕고
불행한일도 겪고
기적같은 일도 겪고
간혹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하는 일도 호기심에 보기도하고 말이죠...

이런거 저런거 그냥 지켜보는 정도 존재일듯...물론 있다면...
저는 신을 부정하지 않고(인정하는것도 아니지만) 걍 있으면 그만 없어도 그만.

아주크 14.04.26 13:46:23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살인자들이 사람을 죽여도 평온하고 라면을 먹거나 그런 형태
즉 타인의 고통이나 아픔을 인지하지 않는거 말이죠?

웰빙라이프 14.04.26 13:53:06

어디까지나 신이 있다면
인간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재미있게 보쥐 않을까요? 아니면 그냥 신문 읽듯 볼 수도있구요. 평온할 수도 있구요.
그게 전쟁이든 뭐든 말이죠.

아니면 영화나 다큐 보듯 빠져들어 볼 수도 있구요.

샌드위치 14.04.26 20:20:13

그런 거랑 다른 개념입니다.

전지전능한 신이란 존재가 실제로 있을 경우, 인간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창조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신이 자신이 창조한 세계의 어떤 특정한 일부분에 대한 편애 없이 모든 것을 다 사랑한다면 어떨까요? 그 신은 사람의 선함을 사랑하지만, 한 편으로는 사람이 저지르는 죄악도 사랑할 것이고, 영원이라는 개념을 사랑하기도 하겠지만, 또한 죽음과 사멸이라는 개념 또한 같이 사랑할 것입니다.

이러한 존재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 모든 존재에게 공평하게 영향을 주고 있거나 가끔 변덕으로 특정한 쪽에 더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영향을 주기도 하겠죠. 이러한 걸 인간의 관점에서 해석하자면 사실상 '간섭하지 않는 제3자의 입장'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눈까리뽕! 14.04.26 13:43:15

영혼은 있어요. 그게 귀신이되는건지 모르지만 직접 체험한 사람으로서는 영혼은 분명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주크 14.04.26 13:50:59

기와 영혼 혼령 다 다른말인데 눈까리뽕 님이 신뢰 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형태로 생각에 의해서 변질되고 변환되어 설명되는거지
실지로 존제 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죽은사람에 대한 예의 범절을 off 시키자는 말은 아니에요

봉드라 14.04.26 13:49:24

귀신을 자주보던 사람은 어떻게 되는건가 안믿을수가 있나? 더 짜증나는건 니 몸이 허해서 헛것이 보이는거다라고 말하는거 겁나 건강한데 ㅋㅋㅋㅋㅋ

아주크 14.04.26 13:52:58

점집이나 무당집이 그런 걸로 사람의 기운 모습을 간파하여
빠르게 기선재압해서 믿게끔 만들어줍니다 거기서 자진 선납으로 살아가는 거죠
물론 그로인해 심리적인 압박을 벋어나 평온해졌다 그런사람도 분명있어요

팔린스낭 14.04.26 13:53:00

전부터 느낀건데? 도대체 왜? 신이 인간에게 호의적이라고 생각하나요? 예수때문에? 흔히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때문에? 부처의 대자대비한 성정때문에? 전 신이란 어떤 초월적인 존재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감상적인 부분이 배제된 철저히 이상과 객관적.. 아니 신의 주관적인 부분으로 사람을 판단하려할것입니다. 죄가 있다면 처벌하고 죄다 없다면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겠죠. 쥐꼬리만한 죄라도 죄이기에 그에따른 처벌을 받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단순히 개미를 밟아 죽여서 그 생명을 없앴다면 그역시 죄에 해당되기에...신앞에 있어 모든 생명은 평등하니... 전 신이란 존재가 있다면 흔히 소설책에 나오는 것처럼 "모든건은 그렇게 되야하는 운명이다." 라며 융통성이라곤 쥐 눈꼽만큼도 없을게 분명하고 철저히 신의 주관.. 혹은 철저히 객관적 견해로 사람의 죄를 벌할꺼고.... 근데 시발 뭔 말할려다가 이렇게 개소리로 빠지게됬나.. ㅡ,.ㅡ

아주크 14.04.26 13:59:18

그것이 기독교에선 원죄라 고 합니다
그치만 그것은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트릭이죠
태어나면서 죄를 짓고 태어났으니 사죄 하라는 말이 웃기지 않나요?

기독교에서는 그것이 예수님이 태어나서 그죄를 벗겻으니 인정하고 뛰어들면 천국이랍니다

어레스터 14.04.26 14:11:01

신은 죽었고 정의는 사라졌죠

남동생1 14.04.26 15:11:16

저는 신보다는 외계인의 존재를 믿습니다. 이 우주에 고등 생명체가 지구에만 존재 할리도 없고, 스티븐 호킹 박사도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 한다고 했죠.
그래서 저는 신이라든가,고대 문명 이런건 외계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상상도 해 봤습니다.
외계인이 지구에 와서 그냥 하나 툭 던져주고 갔다는 생각 말이죠.
예를들면 "자, 이게 불이란건데 한번 써봐라 지구인들아"
어느 섬의 원시부족은 2차세계대전 때 자기들 섬에 주둔했던 미군들이 지었던 건물이나,비행기,장구류들을 보고 신이라고 믿어버려서 현재에도 미군을 기리는 의식을 하고 있다는 짤방을 짱공에서 봤지만
혹시 신이라는 건 외계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뭔 개소리야 하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그냥 제 상상입니다.

쉣더뻑 14.04.26 18:46:13

신이 있든 없든 확실한건 그들은 인간의 사소한 사건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호랑이한테 사슴 한마리가 사냥당하고 있습니다. 그 사슴을 구해주어야 할까요.
인간은 그저 지켜봐야 겠지요. 그것이 자연의 섭리니까

신이든 뭐든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들은 마찬가지로 그저 지켜보겠지요

뢰낙 14.04.26 21:33:24

몇살인지 몰라도 그런걸 이제 깨달으면 어떡하냐 난 중1때쯤 눈치 깟는데

kcop 14.04.26 23:46:55

신을 너무 인격적으로 생각하시는군요.
님은 풀숲길을 걸을때 풀에 가려 안보이는 개미같은 게 밟힐까봐??걱정하며 걸으시나요?
혹은 개미보다 더 작은 미생물이 다칠걸 걱정하며 걸으시나요?
인간의 관점으로 신에게 인격을 부여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신은 우리 인간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다차원적일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두려워 기도하고 매달리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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