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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제2의 도전!! micom, mcu 프로그램을 배우려고 합니다!

캬캬캭캬캬

15.02.02 17:27:03추천 5조회 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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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올해 28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굉장이 많은 청년입니다.

 

지금 상황을 짧게 요약하면 

 

저는 군대제대후에 웹하드 업체에 취직해 3년정도 일을했습니다. ( 무 기술 )

 

제친구는 같은시기에 군대제대 후 두원공과대 기술학교 에서 micom,mcu 등을 1년간 국비로 배우며 기술을 습득후

 

회사로 취직했습니다 ( 기술을 배움 )

 

처음에는 두원공과대?? 거길왜가~ 이런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3년뒤 저는 퇴직을 하였고  나이도 27이 되었습니다.

 

막상 3년동안 회사에서 시키는 일만 하다 퇴사를 하니  딱히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3년동안 자격증하나 안 딴 제 잘못이죠...

 

나와보니 나이가 조금 차서 그런지 다시 취업하기가

 

이제는 예전처럼 아무곳이나 들어가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아무곳이나 들어갔다가 또 3년뒤 30대가 되어서 퇴사하면 그땐 뭘해야하지... 이런 막막함이 들더라구요..

 

반면 두원공과대 국비지원 1년과정을 거쳐 취직한 친구는 아직도 그 일 하나만을 가지고 취직하고  일하고

 

승진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어른들이 기술을 배우라고 하신것 같기도 하고...

 

 

 

저의 큰 문제점은 제가 하고싶은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막상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평범하게 사는것....

 

이래서 꿈을쫒아 하고싶은것도 없고  뭘해야할지 방향도 못잡겠고..  요즘 여러모로 굉장히 힘이듭니다.

 

 

이때!!   그 두원공과대 간 친구가  제의를 했습니다.

 

더 늦기전에 자기가 간 두원공과대 micom, mcu 를 1년만 배워서 이쪽계열로 오라고..

 

자기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아무도 알려주는사람없는곳에서 시작했기때문에 힘들었지만

 

너는 내가 알려주면 되니까 이쪽계열로 국비지원으로 1년만 배우라고 제의했습니다.

 

참 고마운친구죠~

 

마침 기술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오니 솔깃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50 : 50 

 

컴퓨터라곤 남들 다하는 검색등 기본적인것밖에 모르는 제가  c언어..마이크로컨트롤러....

 

이런걸 잘 해낼수있을지 걱정입니다.

 

혹시 이쪽 관련 일하시는 형님들 있으면 전망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참 또 !!  지금 28살.. 진로에대해 고민할때 저에게 교훈이 될  인생선배님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





 

 

 

흔들리는남심 15.02.02 17:31:36

30전이라면 뭐든 하는게 남는거예요
마이컴이면 임베디드 쪽인가요? 그쪽도 잘 하면 일은 좀 고되더라도 벌이는 괜찮으니

캬캬캭캬캬 15.02.03 01:40:45

네 감사합니다 ^^
그냥 지금은 마이컴 이라는것밖에 몰라서ㅜ
잘 알아보고 선택할게요 ㅎㅎ

만델링 15.02.02 18:08:55

마이컴쪽 처음 접하시면 난해할수 있으시나
프로그래밍쪽이라 하면 할수록 자기만에 라이브러리나 함수를 가지게 되기때문에 쭉 하실거면 나쁘지는 않으실거에요.

캬캬캭캬캬 15.02.03 01:41:57

친구만나서 간단하게 듣긴했는데 회로 만드는것 같더라구여~ 프로그래밍쪽도 한번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반다크홈 15.02.02 18:28:56

스타킹 신은 발보고 꼴리면이상한가요?

솔로처1 15.02.02 23:09:52

반다크홈님 주소를 잘못찾으신듯~
여긴 엽게가 아니라 자게랍니다 ㅎㅎ
엽게로 오세요~~

어제 누가 소환하셧는데 왜 안오셧나요?
그분 울던데~

캬캬캭캬캬 15.02.03 01:50:06

ㅋㅋㅋㅋㅋㅋ 눈으로만 보던 반다크홈님이 ㅋㅋ

유일신치느님 15.02.02 19:33:19

인터넷강의나 학원에서 한달정도만 강의 들어보세요. 저도 28살때 3년간다니던 직장을 나왔습니다. 근데 배운게 없어서 퇴사후 이것저것 배우면서 먼가를 했지만 적성에 안맞는것도있고, 취업이 어려웠던것도 있었습니다. 좋은 선택하셔서 좋은 직장 가시길....

캬캬캭캬캬 15.02.03 01:39:11

아 ~ 감사합니다 ㅎㅎ
저랑비슷한 상황이셨네요ㅜ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조즐까세요 15.02.02 20:22:03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캬캬캭캬캬 15.02.03 01:43:18

감사합니다ㅜ 시간내셔서 댓글로 응원도 해주시고!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

1004 15.02.02 20:33:37

인생 살아보니까요, 별거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일 하고 싶은일 하는것도 중요한데요,
내가 할 수 있는일을 하는게 더 쉬운 길입니다.

캬캬캭캬캬 15.02.03 01:46:57

마음에 와닿네요 내가 할수있는일...
장점을 잘 살려야하는데ㅜㅜㅋㅋ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너이색휘뒤져 15.02.03 01:25:40

남들이해서 좀 괜찮은거 같다고 따라하는건 비추...
그래도 자신있으면 하는게 좋겠죠

캬캬캭캬캬 15.02.03 01:49:02

그런가요ㅜㅜ..
그래도 도와준다는 사람이 있어서 선택한건데
잘 됐으면 좋겠어요 ㅎㅎ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바둑이_ 15.02.03 09:21:07

저도 20살 후반이지만, 아직 한창이고 기회는 많다고 생각해요~
비록 지금은 취업해서 회사생활 하고 있지만..
제가 확신이 들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을 찾는다면 과감히 퇴사하고 배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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