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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빌려줬는데요

87년생

17.07.13 20:20:35추천 3조회 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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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증기관에서 차용증작성했고요

1월 27일에 천만원 이자 2%로해서 3월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10달동안?100만원씩 갚기로했는데

4월21일에 60만원 4월 24일에 10만원 이때까지 70만원 받았네요

어느날 잠수를 타길래 물어물어 채무자어머니한테 연락이 닿아 얘기하고요(어머니가 돈빌린사실알게됨)

이때 채무자가 사정사정하길래 다 갚았다고 얘기해줌

이제부터 연락잘됨 한달에한번 어쩌다 연락함

수없이많은 약속을 했지만 이행이되자않음

오늘카톡하는데

-공증기간까지 지키면 되잖아요

-공증기간까지 못지키면 고소 고고

이렇게날라옴

공증약속은 매달20일에 갚는건데

그리고 채무자어머니한테 얘기한거는 채무자 개인정보유출이라고 얘기함

또 어머니한테 얘기하면 가중처벌이라고 얘기함

돈 다갚고 개인정보유출한걸로 고소할꺼라 얘기함

지금 돈없다고 배쨰라함

공증기간안에 알아서 갚는다고함

지금까지 일로 미루어 볼때 믿음이 안감

채무자 부모님은 외국에 살고 계시고 외삼촌이 국내에 살고 있어서 전화번호는 받음(요것 캐낸다고 고생했음)

저는 경남지방 채무자는 서울에 거주중 채무자가 지뿔도 없고 대학생이에요

배째라고 나오면 제3자한테 받을 방법이 있나요

고발하면 채무자는 어떤 처벌을 받는거죠

시간되면 법무사 갈거긴하지만요

추가로 부모님따라 외국으로 도망이라도 가면 절망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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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아멘트1 17.07.13 20:22:07

단호하게~ 말하자면 없습니다. 자금 회수 못하면 가압류를 걸던 여러가지 방법이 있긴 하지만 3자에게 회수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바바라00 17.07.13 23:38:57

통장압류하면 3자에게 회수하는 겁니다

캔디봉 17.07.13 20:31:32

개인정보유출이면 벌금정도 나오는거 아님?

87년생 17.07.13 20:39:27

이거 고소하면 깜빵에 처넣을수 있나요 ??

캔디봉 17.07.13 21:02:48

채무자 감빵넣으면 돈 못받는거 알죠? 이상민이 왜 몸보신약받으면서 돈을 갚겠어요 이상민도 돈 안갚는다 배째면 사기로 감빵들가고 안갚으면 되요 천만원 얼마나 살다 나올거같아요? 잘 구슬려도 안되면 꼼짝못하게 통장압류하고 재산입류하고... 그래도 안갚을걸요? 잘 구슬리세요 어째뜬 돈받을사람이 을이되요

루인잉 17.07.14 16:17:23

사기는 형사
빌린돈은 민사...

형사와 민사는 별개

우주좋아 17.07.16 13:54:04

형사와 민사는 별개에요 루인잉님말처럼 감방갔다온다고 빌린돈 사라지는게아니고 갚아야함
다만 배째라하면 못받죠 ㅋㅋㅋ 나 다시교도소갈꺼야 크리... 그리고 돈없는데 무슨수로 받아냄

87년생 17.07.13 21:29:39

부모님들이 외국에 살아서 그런데 도망가면 어쩌죠 ?? 출국금지 이런거도 되나요 ?

팔리아멘트1 17.07.13 21:31:11

아주 어마어마한 규모의 사기가 아닌 이상 출국금지는 잘 안되요! 신용불량자들도 해외여행 잘만 다녀요

장수마늘소 17.07.13 22:00:06

채무증서 사채업자한테 팔면 그사람들이 알아서 돈 잘~ 받아온다고 하네요~ 저도 들은 이야기라... 한번 고려해보심도? 대신 님은 1000만원 다 못받고 팔아야할거지만. 못받는거보다는 나을듯? 일명. 떼인돈 받아드립니다~
차용증이 법적으로 양도가능한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음. 가압류로 통장같은거, 혹은 금융거래정지신청 같은거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차용증내 만기도달전까지는 좀 어려울듯.

님하는누구셈 17.07.14 05:43:02

떼인돈 받아드립니다 그런데 부탁하면 걔네가 내편이되서 돈 받아줄거라 착각하시나본데 걔네한테 부탁하면 떼인돈 받아 꿀꺽 삼킵니다.??예를들어 5천만원 채권이다 가정하면 빨아 낼만큼 빨아내면 3천만원정도 당장 빨아낼수있죠.??그럼 그거 착수금 수고비로 먼저 챙기고 나머지는 없어서 더 못받아 주겠네하고 가버리면 그만입니다.??즉 채권액수에서 수고비로 받기로 한만큼만 최대한 빨아낸다음 나머지 액수는 열심히 받아주지도 않아요.??그리고 일 착수하면 착수금조로 이런저런 핑계로 돈 요구 더 하구요.??없다고하면 중간에 그만둔다고하고.??결국 이리저리 끌려다니다 받을돈 깡패들한테 그냥 넘겨주고 한푼도 제대로 못받는 꼴이 되는거죠.??깡패 양아치놈들 하는짓이 다 그렇죠 뭐

소리그림 17.07.14 13:04:47

불법추심업체에 위탁을 하면 약점 잡혀서 되려 역효과 날 수 있습니다.
저도 공사비 잔금 몇건을 빠르고 확실하게 받아준다며 아는 분의 소개를 받은 적이 있는데
민법을 전공한 법학과 교수님의 의견을 들은 적이 있는데 불법은 불법일 뿐이라 하더군요.
물론 관허추심업체에 맡겨봐야 뾰족한 방법은 없지만 뒷탈 생길 일은 없겠지요.
그리고 수수료는 선금으로 떼지 않고 돈을 받아야 줍니다. 2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추심업체도 법무사 사무실을 중간에 끼고 일하기 때문에 약간의 몇십만원의 비용은 들어갑니다.
못받을 땐 못받더라도 법적인 조치는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나중에라도 받을 근거가 되니까요.
일단 소송을 해서 판결나오면 압류할 수 있는 것은 죄다 압류하고요 재산이 있으면 차압도 하는겁니다.
단기간에 안되면 계속 압류 걸어놔서 법적인 최소한의 권리는 행사해두어야 하고요.
돈이 좀 들더라도 차압은 종종 행사해야 채무자가 부담을 느끼고 해결할 노력이라도 합니다.
민사는 이렇게 귀찮게 괴롭히는 것이 최선이고 빠른 길이라 생각합니다.

감자감자니 17.07.13 22:47:43

근데 왜 빌려준거에요?

매아리 17.07.14 07:12:21

돈빌려달라면 은행처럼 전문기관에 가라하면됨!

환희 17.07.14 15:08:00

돈 빌려줄려면 전무적으로 기초 상식에 채무자에게 보증으로 건물이나 물건 받지 않는이상 해주지 않는게 정답인듯..

우주좋아 17.07.16 13:56:09

전 진짜 궁금한게 왜 빌려주신거죠 ㅠㅠ 가까운친구였나요 요즘은 가족이라도 돈빌려주는거아니라고들었습니다. 그냥주는거지

팝폴더의최후 17.07.20 00:30:20

배를 째달라면 째드리면 되쥬.

사기죄는 계속 갚으려 했다 나오면 힘들듯하니 걍 소액재판 거셔서 확장판결 받아내시고 그걸로 재산 싹다 가압류걸고 은행계좌 다 압류하세요.

뭐 은행거래 막히는거만 해도 불편함 이백프로긴한데...

채무자들 보면 현금박치기로 잘 살긴 하드라구요...

87년생 17.07.20 09:51:09

차용증 작성한곳에서 법률상담 받앗습니다.
차용증의 법적효력은 10년 더 늘어나기도 할거에요 그동안에 취직을 하거나 결혼을 하면 빨간딱지 발부하여 압류할려고요
그동안 이자는 계속 쌓인다고 하더라구요 연 24%(차용증에 작성)
10년이 걸려도 다 받아낼거에요 묻어놓고 지내야죠
전 공증차용증만 있으면 만능인지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그냥 줄생각하고 빌려주거나 아니면 재산을 확실히 파악을하고 차용증 작성하세요
전이제 금전거래는 안함니다 인생공부 제대로 했네요

착하게살지말자 22.01.12 22:52:00

혹시 빌려갔던돈받으셨나요저도비슷한상황인지라

처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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