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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보며 걷자 (aka. Sukiyaki)

식식한_소년

17.07.13 23:39:02추천 9조회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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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인은 불목 불금 주말을 바쁘게 보내는 듯 합니다..어느 게시판을 가도 평소보다 한적하네요..아까 금요일도 아닌데 피로가 몰려와 집에 갈 기운도 없어 잠시 공원 벤치에 앉아 밀크티 하나 사묵고 담배 한대 피고 올려다 본 하늘입니다.

니농 17.07.13 23:52:22 바로가기


친구야
길을 가다 지치면 하늘을 보아.
하늘은 바라보라고 있는거야
사는 일은 무엇보다 힘든 일이니까
살다보면
지치기도 하겠지만
그러더라도 그러더라도
체념해 고개를 떨구지 말라고 희망마저 포기해
웃음마저 잃지 말라고
하늘은
저리 높은 곳에 있는 거야
정녕, 주저 앉고 싶을 정도의
절망의 무게가
몸과 마음을 짓눌러 와도
용기를 잃지 말고 살라고
신념을 잃지 말고 살라고
하늘은 저리 높은 곳에서
우릴 내려다 보고 있는 거야
친구야
어느때이고
삶이 힘듬을 느끼는 날엔
하늘을 보아
그리곤 씨익하고 한번
웃어 보려므나.

수퍼_프랑키 17.07.14 10:58:33 바로가기

하늘아....★

식식한_소년 17.07.13 23:58:44 바로가기

노래 가사인가요?

니농 17.07.13 23:52:22


친구야
길을 가다 지치면 하늘을 보아.
하늘은 바라보라고 있는거야
사는 일은 무엇보다 힘든 일이니까
살다보면
지치기도 하겠지만
그러더라도 그러더라도
체념해 고개를 떨구지 말라고 희망마저 포기해
웃음마저 잃지 말라고
하늘은
저리 높은 곳에 있는 거야
정녕, 주저 앉고 싶을 정도의
절망의 무게가
몸과 마음을 짓눌러 와도
용기를 잃지 말고 살라고
신념을 잃지 말고 살라고
하늘은 저리 높은 곳에서
우릴 내려다 보고 있는 거야
친구야
어느때이고
삶이 힘듬을 느끼는 날엔
하늘을 보아
그리곤 씨익하고 한번
웃어 보려므나.

식식한_소년 17.07.13 23:58:44

노래 가사인가요?

니농 17.07.13 23:59:44

아니요..한 참 싸이윌드할때..좋았던 글귀들 저장해놓고 보고 또 보고,ㅋㅋ

식식한_소년 17.07.14 23:21:04

오늘 다시 미세먼지..콜록콜록..ㅠ

수퍼_프랑키 17.07.14 10:58:33

하늘아....★

식식한_소년 17.07.14 23:21:51

예전엔 래퍼하면 sky였는데..노래하는 창렬이..ㅠ

K2Hwan 17.07.14 11:34:37

대학 잔듸밭에서 여친 허벅지 베고 하늘 보면 딱 저느낌의 하늘이 보였는데... ㅎㅎㅎ

식식한_소년 17.07.15 00:12:36

추억이 많다는 것은 지금을 버틸 수 있는 큰 자산입니다요 ㅋㅋㅋ

식식한_소년 17.07.15 00:14:20

추억 돋네요 ㅋㅋ

Dsus4 17.07.15 08:15:26

전 듀스의 여름안에서 세대라... 전설의 레전드임 ㅋㅋㅋㅋㅋㅋ

Dsus4 17.07.14 23:19:52

아니 구라겟은 뭐 다들 시인인감? 감성이 아주 폭팔적임~

식식한_소년 17.07.15 00:15:07

그런 날이 있죠 ㅎㅎ 툭치면 눈물 날 거 같은 감성이 말랑말랑한 그런날..ㅎㅎ

박처르 17.07.15 09:57:20

저도 가끔 하늘을 보며 걷는데요. 뭔가 시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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