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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증거 수집을 할려고 합니다

아아아응웅

20.02.11 22:38:36추천 1조회 9,880

 

 

층간소음 증거영상을 남기기 위해서 동영상으로 촬영을 했는데요

동영상을 재생 시켜보면 지지지?지이잉? 거리는 소리 때문에 발망치 소리가 묻혀서 잘 안들리네요ㅠㅠ

물론 tv 소리나 외부소음은 없는 상태로 정말 적막한 상태에서 동영상 촬영을 한 상태인데

영상 재생을 하면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이런 잡음 없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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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out 20.02.12 00:38:03

수음을 따로 천장쪽에서 하셔야 ...

아아아응웅 20.02.12 13:00:04

아...... 천장쪽 가깝게 하라는건가요??

Workout 20.02.12 21:37:20

네 ~ 보통 스마폰으로는 수음이 힘들어요~
저음이다보니.. 마이크를 따로쓰셔야 녹음이 자연스러워요
아니면 뚜비님 말씀처럼 천장에 최대한 가깝게 해보세요

아아아응웅 20.02.15 11:47:25

댓글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합창의장 20.02.12 08:48:20

저희 윗집도 소음 어마어마해서 고생 중인데..

이런 거 수집하는 이유 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하게요 ㅜㅡㅜ

아아아응웅 20.02.12 13:01:43

특별한 뜻은 없고요
어제 이웃사이센터인가 거기에 층간소음중재 신청을 했는데 그때 혹시 쓸 일이 있을까 해서 하는겁니다^^;;

뚜비카레 20.02.12 17:54:43

말로 떠들고 시끄러운 소음이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쿵쿵 거리는 소음이면 이웃센터로 해야하는데 거긴 큰 효과가 없더라고요

뚜비카레 20.02.12 17:53:43

저도 녹음해봤었는데 일단 최대한 가깝게 대고 녹음하세요
천장에서 들리면 최대한 천장에 가깝게 대고 놓음하세요
그런데 핸드폰 녹음기로는 아무리 조용한 상태에서 녹음해도 웅~ 윙~ 치지~ 뭐 이런게 섞이더라고요
그 이후에 음향 편집 유틸 같은 걸로 좀 다듬어서 원하는 소리만 뽑아내는 작업을 따로 해줘야합니다...
그리고 이웃사이센터에서 오기 전에 시끄러운 집에도 통보하고 옵니다....
그래서 큰 효과는 없고 거기서 인정해줘도 달라지는 거 없더라고요....

아아아응웅 20.02.15 11:43:46

말씀해주신대로 천장에 최대한 가깝게 대고 녹음 해보고 편집 작업까지 해봐야겠네요ㅠㅠ
이웃사이센터까지 이용 하시고 아무런 효과가 없으신거 같은데 그 이후로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뚜비카레 20.02.15 15:42:19

그 이후로는 첨에 좋게 말로 얘기하고 안 바뀌면 다음부턴 경찰에 몇차례 신고하고 그때도 안 바뀌면 썅욕하고 폭발합니다
같이 시끄럽게 해봤자 그런 거 성격에도 안 맞고 거의 안 통하더라고요
전 고소고 뭐고 집 찾아가서 문 두둥기면서 나오라고 샹욕하면서 다 죽여버린다고 소리칩니다
그땐 이미 참을 만큼 참다가 폭발한 거라 눈에 보이면 진짜 죽일 수도 있는 심정이거든요
그리고 마주칠 때마다 죽일 듯이 쳐다봅니다
그렇게 지랄해두면 미친놈 아니고선 조용해집니다
미친놈일 경우 진짜로 물리적인 공격이 필요한데 그건 님께서 판단해야해요
전 옛날에 문 뜯고 들어간 적도 있고 발로까서 문 손잡이 날린 적도 있지만 운이 좋아서 처벌을 면했습니다

아아아응웅 20.02.15 17:28:57

지금 심정으로는 현관문이건 창문이건 다 때려 부시고 싶네요 다음주에 이웃사이센터에서 우편물 발송 한다고는 하는데 기대는 해보겠지만 큰기대는 안하는게 좋겠네요;;

뚜비카레 20.02.15 18:20:17

그 심정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르죠...
저도 당해보기 전까지 뭐 저런 걸로 사람을 때리고 죽이나 생각했는데
당해보니까 그냥 죽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이웃사이에서 측정해줄 때는 집을 하루 정도 비워야합니다..
그리고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시끄럽다고 판정하면 미친놈들은 센터 사람들하고도 싸웁니다ㅋㅋ

최회장님 20.02.13 09:55:45

안타깝지만 그닥 소용 없을텐데요.
윗집에도 권고만 들어갈테고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아랫집 베란다에서 삼겹살 담배 까나리 등 냄새로 복수하거나
욕실 천장에 스피커를 달아서 똑같이 소리로 복수하는 방법이 있지요.
직접 찾아가거나 하다가는 고소각 잡히는 수가 있어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아아응웅 20.02.15 11:46:44

회장님 말씀처럼 찾아갔다가 고소당할수 있다고 들은 이후로는 찾아가지도 않고 있네요ㅠㅠ
미쳐버리겠네요 어제도 잠들만하니 갑자기 쿵쾅쿵쾅 거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깼습니다ㅡㅡ 오함마로 현관문 깨부실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ㅠㅠ

zEnZOz 20.02.15 21:50:05

1.환경분쟁조정위원회나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우선 신고
2.방문 민원제기나 경찰신고 및 내용증명을 보내시어 소음을 계속
유발할 경우 그에 따른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겠다는 경고.
3.위에 자료들과 소음측정을 통해서 민사소송 제기 가능. 거주자 한분당 최대 140만원 피해보상을 받을수 있습니다.
저도 윗층 또라이년 때문에 소송까지 갈뻔했는데,2번까지 그 이후로는 조용함



레오홀딩 20.02.26 23:34:43

감사합니다

레오홀딩 20.02.26 23:37:07

저랑 같은 고민중이시네요
저희 윗집 아이를 2명 키우는 전형적인 맘충이 사는데 관리사무소에 암만 말해도 뛰길래 직접 찾아가기까지 함
근데 적반하장 도리어 우리보고 아파트에서 왜 사냐 함 진짜 이래서 살인나는구나 싶었음
지금은 그래 우리가 좀만 참자 하는 마음인데 정신병까지 올것같음... 밤 12시까지 두다다다다다 쿵쿵 발꿈치소리 쾅쾅 화장실에서는 윗집 애들 노는소리...
심할땐 새벽1시까지 저짓거리함
극단적 선택 우퍼스피커까지 고려중인데
일단 윗분 댓글대로 일단 해봐야겠네요
본글 읽다가 제 감정이 더 격해져서 죄송합니다
글작성자분도 명쾌하게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zEnZOz 20.02.27 20:08:41

아파트시면 혹시 본인 옆집에도 위에서 나는 쿵쿵 소리가 들린다고 하시면 말씀하셔서 같이 조지시는것도 좋은 방법임. 소송까지 가게되면 그게 훨씬 유리해짐.배상액도 커지고,소장 받게 되면 그집도 스트레스 엄청날거임.관리소에 이야기할때도 옆집과 같이 컴플레인 하시고,경찰신고도 같이 수시로 하시면 효과 직빵입니다.

레오홀딩 20.03.01 20:47:40

좋은방법이네요 안그래도 옆집이랑은 왕래를 자주하는데 진지하게 생각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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