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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을 대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생각해봤습니다.

어엇탱

21.11.19 17:05:30수정 21.11.19 17:06:58추천 1조회 3,009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점점 배달비가 비싸져서 생각해본건데

 

가까운데서 시켜먹어도 기본 몇천원에

배민1이나 쿠팡같은

한집에 한건 배달로 시켜버리면 더 비싸지는 배달요금..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음식배달해주는데 돈 받았다고..

 

사실 나가기 귀찮거나 포장해오기 귀찮아서

배달을 시키는건데

이게 좀 더 지나면 귀찮음을 커버할 가격이 넘어서게 될 것 같은!

 

그래서 생각하게 됐습니다.

음식을 배달시키면 배달비가 붙는데

음식을 포장해오면 오히려 음식도 많이주고(ex:순대국..) 돈도 더 안붙으니!!!

 

“방문포장 심부름"을 하는겁니다.

 

-자기가 사는 동內 한정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식당과 이용자를 연결.

-이용요금은 천원.

-배달비가 아닌 심부름값

 

이렇게 되면 

-시키는 사람은 배달비 적게 내서 좋고

-가게 주인들은 배달대행서비스에 수수료안내서 좋고!

-가끔 배달이 안되는 거게도 이용할 수 있고!

-심지어 방문포장은 할인되는 가게들도 있으니!

 

그럼 이게

“배달대행이랑 뭐가 다르냐???” 라고 할순 있겠지만

그럴땐

“나 아는 사람한테 포장해다 주는거야! 이웃사촌끼리 그럴수도 있지!"

“배달비가 아닌 심부름값이다"

라고 하면.. ㅎㅎ

 

서비스 이름은 “이웃사촌"

..

..

 

퇴근 앞두고 걍 끄적여 봤습니다.. ㅎㅎ

 

동네 전단지 붙여놓고 해볼까..ㅎㅎ

 

 

 

 

 

얼륙말둥뎅이 21.11.19 17:10:07

취지는 괜찮은데 천원이면 배달하려는 사람이 없습니다.
즉 수요는 있지만 공급은 제로.

냐옹이싫을까 21.11.19 17:57:06

지금 김집사가 2500원에 방문포장 형태로 서비스 하고 있지 않나요?

nayu98 21.11.19 19:31:03

식당의 배달비 부담을 소비자가 전액 부담하겠죠.
시장은 이미 그렇게 형성이 되었다고 보는데요.

라이더 입장에서는 같은 건인데 포장이라고 싸게 받을까요?
식당은 포장이니 배달 비용 부담이 없으니 주문자가 다 내야되겠죠.

붉은꼬리여우 21.11.20 00:48:23

천원이면 배달하려는 사람이 없을거 같은데요...

식당에서 배달지까지만 왕복 10분이라쳐도 최저시급조차 안나오는건데....

짱공만이십년 21.11.20 09:30:33

일종의 "해주세요~"와 같은 거네요?
심부름 값에 세탁물 찾아오고 마트에서 뭐 사다 주는 그런 서비스.
천원이라는 가정 하에 하루 100건을 해야 10만원을 벌 수 있는 구조네요?
동네반경에서 100건이 가능할까 싶네요.
더군다나 바이크나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면 더더욱....
1인 창업이라도 어려울테고
고용형식은 더더욱 불가할테고 말입니다.

파워보이 21.11.20 12:22:32

이미 쿠팡에 걸어서 배달하는게 있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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