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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은 이직할때 옮겨갈 회사 얼마나 알아봐요?

부활찾아서

22.12.21 13:01:50수정 22.12.21 16:12:39추천 1조회 1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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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일 하는 회사라 좋은줄 알았더니

힘없는 아랫사람들 피빨아 먹는 회사였고

 

상장사에 업종도 좋아 괜찮아 보였는데

상폐 직전의 재정상태 나쁜 회사라

3개월만에 짤린적도 있어.

 

거래처 크고, 모기업 좋고, 이 회사만 해도 국내 3손가락안에 드는 회사야

그래서 좋은줄 알고 갔더니

취업난 악용해 직원들 등쳐먹네.

애들은 힘들어 욕하며 사표쓸때, 업무 실적과 성과급은 위에서 다 챙기고

통합임금제라 연봉외엔 ㅈ도 없고

 

이렇게 몇번 당하고 나니 

회사가 직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취업난 악용해 애들 피빨아 먹는 회사는 아닌지

월급은 안밀리고 줄 수 있는 회산지

잡플래닛이나 크레딧잡 같은 사이트 다니면서

직원들의 회사평가나 회사의 재정상태, 입사율과 퇴사율같은걸 따져보게 되대요.

 

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다고 

지금 회사 ㅈ 같다고 다른 회사로 옮기니

거긴 더 ㅈ 같을수도 있어요.

 

 

 

 

_Alice_ 22.12.21 15:07:57

너무 어렵더라고요.... 현장직이라 여기저기 업체사람들 알고 지내서 이직할때되면 연락안하던 사람들까지 연락해서 혹시 이 회사 아세요? 저 회사 아세요? 해도... 뭐 다 비슷함 ㅎㅎ 당연히 잘 모른다고 알려주는 정보도 그 사람 역시 건너건너 들은 내용이라 신뢰성도 떨어지고...
내부자 정보가 아닌 이상 밖에서 얻어내는 정보로는 쉽지 않더라고요.
이전 직장에서 같이 일했던 후임이 또 이직했는데 이야기들어보니 잡ㅍ레닛 평가중 절반정도? 맞았다고 하더라고 줄줄히 퇴사했다는 이유가 있었다는데 그래도 탈주해야될정도로 못다닐정도의 회사는 아니라 다니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 최근에 이직했는데 잡ㅍ레닛에 '사관학교같다느니 어쩌느니' 악평들이 좀 있어서 고민고민하다가 들어왔는데 전혀 아니였습니다. 그정도로 팍팍한 분위기는 아니더군요. 부서나 팀별로 케바케가 있는듯.

주얼리정 22.12.21 15:11:02

수많은 열악한 전제조건이 따른다면...돈많이 주는 회사가 좋은 회사입니다 ㅋ
그외에 규모를 따라 월차 연차 조퇴 육아휴직 자유롭게 가능 여부에 따라 회사 수준 갈리지요 회사 재정상태는 연매출 보다는 영업이익이 더중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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