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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거리를 좁히는 방법?

아트워리어

07.06.18 00:14:33추천 1조회 938

심히 고민 아닌 고민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예를 들어 친해지고 싶은 (관심이 어느 정도 있다는 뜻이겠죠..) 여자얘가 있는데

 

막상 친해지려고 하면 무슨말을 어떻게 꺼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친해지고 싶은 여자와 같은 장소에 있으면

 

누구는 별거 아닌 얘기도 유머러스하게 얘기를 팍팍 난사하는 반면에

 

누구는 아무말 못하거나 몇마디하다 끊기는 경우가 있거든요 ..

 

뭐 예상하다시피 전 후자에 속하는 편인데요

 

저 나름대로 재밌게 얘기 해보려하지만 결국 반응은 냉담 ..,ㅡㅡ

 

주위 친구들 얘기로는 버디 채팅을 해서 너의 말빨을 키워보라는둥 ..

 

유머스러운 것들을 많이 머릿속에 접수해뒀다가 나중에 시연해보라는둥 ..

 

별 말같지 않는 얘기들도 많습니다 ,,;

 

주위에서 보면 제 이미지가 별로 재미없는 축에 속해서 그런것일까요..?

 

주위 친구들이 넌 말하는것보다 들어주는걸 더 잘하는것같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당연히 남자들이 하는 얘기 ..ㅡㅡ)

 

말도 안하고 들어주기만하면 언제 여자와 친해질지 그것도 참 ..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중에서 초반에 박용우가 하는 말들을 보면서

 

"완전 나네 .." 라는걸 느꼈습니다

 

이정도면 아시겠죠..? 도와 주십시오 ㅜ

 

 

 

 

 

 

 

 

 

기쁨의순간 07.06.18 01:16:50

물론 재미있는 얘기 많이 알고 잘 할 줄 알면 정말 좋습니다.
근데 그거보다 더 좋은것은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죠.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냥 무작정 들어준다기 보다는
어떠한 주제의 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끌어내 주는 것이죠.
질문부터 시작해서 적절한 맞장구, 칭찬, 적절한 타이밍의 웃음 등등...
그래야 대화의 끊김이 줄어들고 뻘쭘함도 같이 줄어드는것이죠 ㅎ

너무 기죽지 마세요. 일단 당당해야 합니다 ㅎ

천사깡패 07.06.18 17:52:10

위에 순간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적어 주셨네요. 누구든 자기가 떠드는걸 들어 주는 사람을 좋아 합니다. 주제를 찾아 보세요 아니면 여성분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내서 이야기 해보세요 .. 단.. 작성분이 모르시면.. 공부 해야죠 모 ㅠ.ㅠ

ETAⓚⓘⓜ™ 07.06.18 22:19:57

자기에게 흥미있는 꺼리를 얘길하세요. 물론 즐겁고 흥미로운 일들을요. 괜히 주절주절 떠드는 느낌이 날 수 있으니 상대방도 혹~ 할 그런 얘길 해야죠.. 또 TV에 나오는 프로그램 얘길 해도 되고 영화얘기 뭐 이런저런 얘길 계속 확장 시켜나가면서 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부담감을 떨치고 얘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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