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독일영화 이고 별로 알려지지도 않은 영화입니다
실제 있었던 일을 영화로 만들었다네요
영화 전반에 대한 내용은
큐브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영화의 내용은 주인공이 가상 감옥 실험의 지원자를 모집한다는
신문광고를 보면서 시작됩니다 서로 각자의 직업을 가진 범죄완 아무 관련없는
일반인들이 모여 여러 검사를 마친후 8명의 간수와 12명의 죄수로 분류되어 실험에 임하게됩니
다
영화의 주인공은 학식있는 택시운전사로 전직 기자였었는데 이것이 기사꺼리가 될것으로 생각,
예전에 있었던 편집사에 투고할 생각으로 안경식 카메라를 가지고 실험에 임하게됩니다.
처음엔 간수나 죄수나 다들 꽁돈이나 벌어간다는 생각으로
장난식으로 실험에 임하지만 흥미로운 기사를 만들기위해
주인공은 튀는 행동을 하거나 사고를 치고 그로인해 간수들과의 마찰이 생겨나게 되지요.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간수들과 죄수들과의 마찰은 심해지고 절대 폭력을 써선 안된다는
실험의 규칙을 간수들이 무시한채 죄수들을 힘으로 다루고
연구진들도 손을 써보지 못한채 실험은 점점 통제력을 잃게되고 간수들은 모의감옥실험의
지배자가 됩니다.
영화 소재도 실화를 토대로 다룬만큼 흥미롭고 등장배우들의 연기도 출중하더군요
간수들과 죄수들의 심리변화 그리고 제3자의 입장에서 실험을 지켜보던 연구진들의
심리변화를 잘 표현한 훌륭한 스릴러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