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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생활에 만족하세요??

오렌지짬뽕

13.10.08 18:04:05추천 1조회 1,420

 요즘 쬐금 한가해서 좋은데, 뭐 원인이야 불경기지만서도 월급쟁이라는 이유로 여유롭네요~ㅎ

그래서 말인데요~ 혹~ 지금 하고 계신 회사생활(사회생활)에 얼마나 만족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 세 후 200좀 넘고, 그렇다고 저금을 많이 하진 못하고, 8시출근 6시퇴근, 야근은 없지만 일있으면 하고 모든 토요일 출근, 다만 일없으면 오전만하고ㄱㄱ~ 특별한 수당도 없고, 그렇다고 상여금이 100% 넘어본적도 없지만 떡값 명목으로 1년에 2번 많아야 3번에 음...뭐 시간이 많고 절 자유롭게 내버려 둔다는게 제일 행복함..ㅎㅎㅎ그렇다고 일을 밀려서 하거나 빵꾸내지는 않으니 나름 직장생활을 잘하는 쪽? ㅎㅎ 뭐 오너입장은 다르겠지만요...


주변에 세 후 300 되는 칭구넘은 참 회사의 소사임...뭔 퇴근을 12시에 하는지...주말도 없고... 안타까움...그래서 자기 불쌍하니까 잘해주라고 넋두리를 많이 하네요~ㅎ


뭐 와이푸야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고 하지만 제 가치관은 돈은 사람을 따라오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ㅋㅋㅋ 이말하면 와이푸 화냄...ㅋㅋㅋ 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부모님께 제일 감사하죠


블러드가디언 13.10.08 22:55:30

내가 살아온 결과가 이거려니 하고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갈 계획이고요 ~_~

오렌지짬뽕 13.10.10 08:23:25

ㅎㅎ 주변에선 뭐 제 와이푸지만요...그렇게 욕심 안 부리고 살기 힘들다고 하는데... 만족이란게 쉽지않은 거죠~ㅊㅊ

webseo 13.10.09 01:25:22

저는 얼마전에 이직을 해서 나름 만족하고 다닙니다.. 대기업에서 작은 기업으로 이직을 했는데요.. 연봉도 뭐 나름 혼자??잘 먹고 살정도는 되고.. 이직한 가장 큰 이유는??잦은 야근과 보여주기식 행정,시도때도 없는 주말출근 이였는데 이젠 더이상 주말 출근 안해도 된다는거.. 윗사람 눈치 안봐도 된다는거죠...전에 다니던 회사가 복지와 규모, 커리어상으로 도움은 되었지만.. 저는 제 시간을 갖고 사는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요즘 인생관이 바뀌어서 하루중 내 시간은 꼭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죠
저는 일하는 기계가 되기는 싫거든요...

오렌지짬뽕 13.10.10 08:27:09

그쵸..내시간... 주변에 설계쪽 일하는 칭구들 보면 야근을 그렇게 많이 하고, 관공서 등 공뭔 비위 맞추는게 참 ㅈㄹ 같다더군요...그녀석도 결국 공뭔한다고 쉬고는 있지만서도...ㅋㅋ 여하튼 만족하는 삶 계속되시길~ㅊㅊ

지구방위대 13.10.19 09:28:07

지금 나름 대기업에서 근무하는데 초우량으로 점프하고 싶어서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주말쉬고 빨간날 쉬고 퇴근 자유롭고 연봉도 괜찮고 계속 만족해 나가는 중 입니다. 지인이 삼성전자 다니는데 풀야근에 일주일에 1~2번 새벽3시쯤 퇴근하고 토요일 다나오고 해서 연봉 7~8천 받는다고 하네요. 돈은 진짜 부러운데... 그렇게 살면... 내가좋아하는 운동도 못하고 여유도 없고 그럴거 같아요.

오렌지짬뽕 13.10.19 10:08:46

ㅎㅎ 제 칭구녀석도 저보다 연봉 많지만 퇴근할 때 전화하면 여물 먹으러 간다고 하더군요...참...좀 적게 받아도 사는것처럼 사는 곳이 제일 이죠~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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