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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대폭발...

Kirth

16.07.13 17:36:55추천 13조회 5,295

얼마전 회사가 망했으면 좋겠다고 글 썼던 사람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동안 고생한 보람인지 모르겠지만 회사가 다시 정상화 되었네요...

한 5개월동안 죽었다가 깨어난 기분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평소에 많이 도와주시는 대학교수님께서 학생들 몇명을 현장실습 겸 해서 좀 가르쳐달라고 

학생 3명을 보내왔습니다

 

뭐 한 달전쯤이라면 상상도 못할 거였겠지만

잠깐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해서 한달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해서 3명을 받았네요

 

첫 날 오자마자 3명을 나란히 앉혀놓고

여긴 학교가 아니다. 학교에서 니들이 공부 안하면 그건 니들 인생만 망치는거지만

여기선 한 명이 다른 사람들한테 엄청나게 피해를 줄 수도 있는 곳이니 

학교에서처럼 행동하지 마라고 단단히 일러두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잠시 외근 나갔다가 들어와서

잠깐 자리에서 머리쳐박고 일하다가 화장실 가려고 일어났는데

한 놈이 의자에 기대서 잠들어 있는겁니다

기가 막히더군요

 

조는 것도 아니고

뒤로 기대서 아주 편하게 잠들어 있는거 보고는 뚜껑이 열려서리..

사무실에서 한 바탕 화를 냈네요

차라리 조는 거였으면 화도 안냈을 겁니다

피곤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을 텐데

진짜.. 자는 모습이.. 어디 회사 부장님들 주무시는 모양으로 자고 있더라고요

 

사실 회사에서는 화 잘 안냅니다

여직원들도 많고 남의 집 귀한 자식들한테 화내서 뭐하나라는 생각도 좀 하고 사는 편이라

왠만하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사는 편인데

오늘은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네요

 

저도 모르게 말을 좀 험하게 했습니다

야 이 개념없는 X끼야. 지금 자냐? 너 미쳤냐? 부터 시작해서

너 같은 X끼도 인터넷에 취업 안된다고 징징거리면서 글 쓰냐

너네 집 돈 많냐? 너 놀고 먹어도 괜찮을 만큼 살면 뭐하러 학교다니냐

....

 

오전 내내 화를 내고 났더니 오후 내내 두통이 와서 머리가 아퍼 죽겠네요...

한 동안 스트레스를 달고 살아서 그런지 요즘 내성이 좀 약해진 듯..

 

추천해서 보내주신 교수님한테 전화해서 따지려다가

진짜 한 번 참았네요

 

간신히 회사 정상화 시켜놓고 이제 좀 살만해지니 별 희한한게 와서 사람 스트레스 주네요..

 

 

 

벌써몇년 16.07.13 19:22:03 바로가기

현장실습 처음 받아보시나요?;; 학교에서는 현장실습을 의무로 보내고 있고, 학생들은 원해서 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할리가 없죠. 간혹 모범생들은 현장실습 와서도 열심히 하지면 20%비율도 안됩니다. 직접 채용할것도 아니고, 돈도 회사에서 많이 주는 것도 아닐텐데 단기 알바 부리듯이 부려먹을 생각이셧나요? 그러면 받지를 말았어야죠. 회사에서는 이러한 사정을 알면서도 몇 안되는 인재를 찾기 위해 약간의 금액을 써가면서 현장실습 받는거에요.

muga 16.07.13 17:47:06

순간적으로 기가차고 어이가 없으셨을 그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만..
원 스트라이크 상황에 차가운 으름장으로 대처하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개념없는 행동임에 마땅하지만, 무거운 회사 분위기를 고려할 줄 알고, 초장부터 빠릿하기엔
'현장실습' 이라는 이름을 달고 온 학생들이 실감을 전혀 못하고 있었을 겁니다.
딱히 그 학생이 걱정되는 건 아니지만 화는 내는사람에게도 데미지가 있다고 하니 평점심 유지에 힘쓰시는 게 스트레스 관리에 좋을 것 같네요.

벌써몇년 16.07.13 19:22:03

현장실습 처음 받아보시나요?;; 학교에서는 현장실습을 의무로 보내고 있고, 학생들은 원해서 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할리가 없죠. 간혹 모범생들은 현장실습 와서도 열심히 하지면 20%비율도 안됩니다. 직접 채용할것도 아니고, 돈도 회사에서 많이 주는 것도 아닐텐데 단기 알바 부리듯이 부려먹을 생각이셧나요? 그러면 받지를 말았어야죠. 회사에서는 이러한 사정을 알면서도 몇 안되는 인재를 찾기 위해 약간의 금액을 써가면서 현장실습 받는거에요.

킹오브날파리 16.07.13 21:00:32

이제 보니 님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네요 ㅋㅋㅋㅋ

현장실습 처음 받아보는 모양인데

애들 10 이면 9이 그런모습입니다. 거기에 정확하게 자신에게 일임되어있는 업무가 없는 상태인 학생들인데 다가 마인드가 길어야 몇달 현장 분위기가 어떤지 체험하러 왔다 하는 애들인데ㅋㅋㅋㅋ 애들 하는게 없으니 시도때도 없이 헤드베잉 하면서 졸구 있을겁니다 ㅋㅋㅋ
우리 회사 성질 뭐같은 차장도 현장실습온 애들한테 그렇게 자기 감정 드러내지 않습니다.
이번 건은 본인이 아마추어라고 티내는거에요 ㅋㅋㅋㅋ

폭탄마 16.07.13 23:15:50

저의 경험

현장실습때 9시부터 6시까지 일함. 급여 2달 동안 개 빡시게 일하고 끝날때 20만원 받음

생활이 힘들어서 첫달지나고 월급좀 달라고 했음, 그런데 거기 과장이 나한테 지@랄을 함 니가 그런걸 말하면 안되지, 그런건 이쪽에서 알아서 생각하는 거지 난 그때 당시 어렸을때라 내가 잘못한줄 알았음.

일도 존나 빡셈 군대식이 배여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점심시간 제외하고 앉아 있는걸 참지 못함, 바로 한소리하고 지@랄을 함, 같이 일하던 여자애는 교수한테 지@랄을 했다함 왜 이딴 대로 보냈냐고. 솔직히 나도 우리 교수한테 따지고 싶었음

지금 생각하면 죽여버리고 싶네요

그리고 나서 제 전공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함. 글쓴이 님 현장실습생들한테 얼마씩 주면서 부려먹으시나요? 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vahngo 16.07.14 06:38:42

어휴.. 첨하는거 티내나..
현장실이 알바보다 못한 대우라는거 모르셨나보네
물론 안그런 회사도 있겠지만 대부분 회사가 현장실습온애들 그냥 몇달 부려먹거나 아니면 어쩔수 없이 쓰는게 태반인데 걔들한테 뭘 바래요
솔직히 걔들 졸업하면 데려올거도 아니잖아?? 그럴거라면 열심히 가르치고 돈도 제대로 주고 그러겠지??
그러지도 않을거면서 뭘바래..

서경완 16.07.14 10:58:05

어휴...감정적으로 너무 했네요
학생입장에서 생각 해보셨나요?
이제부터 당신 회사의 여직원에게 뒷다마 대상이 될듯 합니다

마리이노 16.07.14 13:37:43

저도 학생때 현장실습 했었는데 내가 왜 이런걸 해야하는지 모를정도로 짜증나고 싫었습니다. 돈주는것도 아니고
배울것도 없고 운이 안좋아서 거지같은 회사 배정받아 가게된것이라 더욱 싫었던기억이 나네요.

모든원흉은 교수한태 있는듯합니다.

우울한토깽 16.07.14 16:02:34

글쓴이분이 현장실습이 어떤건지 몰랐나봄..

헬카이져 16.07.14 16:04:10

회사에 취직한것도 아니고 다른 직원들과 같은 대우에 같은 월급을 주는것도 아니죠?

그럼 같은 마인드에 같은 자세를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학생들은 학교 과정이 그러니 어쩔수없이 오는거고 회사측도 서로서로 피해 안가는선에서

하면됩니다. 님이 화내실것도 아니고 싫으면 안받으면 되는것이고 교수생각해서 받으거면

교수한태 생색을 내세요.

바스케즈 16.07.14 17:57:02

하나만 알고 열을 모르시는 분이시네요.

피터질떄까지 16.07.14 19:11:28

정규직 시켜줄것도 아니면서 (애초에 정규직이더라도 잠 잤다고 욕을 하면 안되지.) 정규직이라도 직원이 회사 룰을 무시하면 인사과에 보고해서 조치를 취해야 되는거고 대체 어디에 직원이 직원을 욕하는 룰이 있지?애초에 배우겠다고 온애들인데 욕하는 꼬라지보면 돈도 제대로 안줬겠네.현장실습으로 온 애들한테 잠좀 잤다고 욕을 그리 쳐해대나? 무슨 군대처럼 기합 잔뜩 들어 있는 걸 바라는 건가? 현장실습이면 교수한테 따지던가 뭐가 잘났다고 남의 자식들을 그렇게 욕을 쳐해대나. 못배운거 티내네.자신이 인성쓰레긴건 생각못하고 인터넷씨부리냐고까지 말하네.이런 쓰레기같은 글에 잘도 추천주는 인간들 있구나. 와 진짜 대단하다. 조만간 글을 삭제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양심좀 챙기쇼. 당신이 욕한건 직원도 아니고 배우려고 온 애들일 뿐이고 맘에 안들면 교수한테 따져서 처분하는 게 순서고 욕할 권리는 당신한테는 없는거요. 설사 당신이 사장이라고 하더라도.??

기타기타스 16.07.14 19:40:13

저번글이랑 종합해서 보니 어떤스타일인지 알거같네요...

짱226 16.07.14 21:26:56

디자인 회사?

G소서리스 16.07.14 21:55:12

전 그런거 있음 걍 냅두는데... ㅎㅎ 뭐 진짜 사원도 아니고...
많은걸 바라면 머리만 아프니 좀 푸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고스트짱 16.07.14 21:57:42

허이구
학생이 거기 면접보고 들어갔나?
실습생한테 왜 지랄을 떰
실습생과 신입은 구분좀 하지?

밴뎅이회무침 16.07.14 23:58:59

왜 욕을 하세요. 그냥 잘 자게 놔두고 교수에게 상황만 알리면 되죠.
어차피 남의 자식인것 신경 쓸 가치가 있는 존재도 아니고요.
하셔야 할 일만 하세요.

Kirth 16.07.15 00:27:13

여기 댓글 쓰신 분들이 저는 더 이해가 안되는데요?
제 글 어디에 애들한테 일 시켰다는 이야기가 있죠?
현장 실습 많이 받아 봤습니다
당연히 애들이 오고 싶어서 오는거 아니라는 거 알죠

그러면 하기 싫은데 억지로 온 애들이면
다른 사람들 일하는 사무실에서 정말 편한 자세로 자고 있어도
그냥 가만히 둬야 되는거 였나요?

아니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학교에서 실습비로 얼마간 돈도 학생한테 지원하고
회사에서 점심값도 부담하면서 데리고 있고
일을 시키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앉아서 니들할거만 잘하라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지 말라고한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아니 도대체 애들이 상전인가요?
애들 잘 수도 있습니다
꾸벅꾸벅 졸 수도 있죠
글에도 썼지만 조는 거 가지고 뭐라하고 싶지 않습니다

근데 의자에 기대서 두 발 쭉 뻗어
쓰레기통에 발 얹고 자고 있어도
억지로 오기싫은 현장실습 온 학생이니까
가만히 있었어야 되는 거였네요

좋은 거 배웠네요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피터질떄까지 16.07.15 01:03:51

지한테 불리한건 하나도 안쓰네. 쳐자는게 방해가되면 애들보고 나가라고 하고 교수한테 처분을 받게 하면되지 뭔 권리로 애들한테 욕을 쳐해대냐고요. 한 열번은 써야되나? 나이값을 못하시네. 위에 한두사람이 쓴것도 아니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조목조목 말을 해주면 그걸 이해할 생각부터해야지 틀린말 한것도 아니고 맞는 말 한거??싫은 소리했다고 이렇게 화를 내는 사람이면 인성 볼만하네요? 현장실습가서 자는 애들보다 더한 인성을 가진거같은데? 아주 개 꼰대나셨네.행정적인 처분을 할 생각을 해야지 지 스트레스 받는다고 애들한테 욕하는 건 어서 쳐배운 버르장머리지?님이 하는 건 현장학습 온 애들이 만만하니까 갈군거 말고는 더 안됨. 회사에 불이익가게하면 나가라고 하면 되는 걸 왜 그걸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쓰는건지 좀체 이해가 안가네.

7423946 16.07.16 16:19:09

그회사가 님 을 망처놨네요 그만두세요

밴뎅이회무침 16.07.15 00:54:22

님.. 욕은 폭력이에요.
일을 못하거나 혹은 안하거나 - 태도가 불량하거나 이건 법이나 내규로 제재하는거에요
욕이 아니라요.
이 사이트에서 공감이나 위로를 받으려 하지마세요. 그건 얼굴보며 대화하면서 얻는 겁니다.
그냥 님의 감정의 배설구 정도로만 사용하세요. 화이팅하세요~

Kirth 16.07.15 01:09:04

그냥 감정 배설구로 쓴 건데 있지도 않은 일들 넘겨짚어서 댓글 달아놓은게 너무 기가 막혀서 몇 마디 얹었습니다. 저도 말 심하게 한거 알고 욱해서 과하게 한건 인정하고 오늘 따로 불러서 이야기도 잘했고요. 그리고 정말 이해도 잘 안되네요. 진짜 그런 상황에 모르는 척 지나가는 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밴뎅이회무침 16.07.15 01:25:24

그런 세상인걸요.
몇년 차이만 나도 서로의 세계관이나 감정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 하려고 않는 세상요.
이런 세태에 순응하고 적응하던가, 아니면 뒤돌아 버리거나 선택은 각자의 몫이죠.
세상의,세대의 변화를 앞선 세대의 감성이 따라잡지 못하는 부작용이겠죠.
선택은 님의 몫이지만 혼자 세상과 싸울수는 없습니다. 안타깝게도요.

Kirth 16.07.15 01:03:30

실습생들한테 100원도 안 줍니다
아니지... 점심값은 주네요
그대신 일도 안 시킵니다.

니들하다가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라
애들 원래 하루 8시간 실습인데 7시간 밖에 안 시킵니다
실습생들 아침에 일찍 오기 피곤할까봐
걔들만 출근시간이 한 시간 늦네요
심부름? 당연히 안 시킵니다
간섭도 안하고 지들이 인터넷으로 뭘하던 게임을 해도
모르는 척 신경 안씁니다
업무시간에 밖에 나가던가 말던가 간섭 안합니다
차라리 밖에 계속 나가 있으면 좋겠네요

애들 이렇게 부려먹고 돈도 안주면서
사무실에서 누워 잔다고 제가 화까지 냈네요

오늘 낮에 화내서 미안했더니
오히려 자기가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하던데
그냥 다음 주 부터 나오지 말라고 해야겠네요

피터질떄까지 16.07.15 01:17:57

충분히 님 댓글에서 욕을 어느지경까지 한지 나와서 위사람들이 적은거 아닐까요? 님이 안한거 갖고 뭐라고 쓴사람은 안보이는데? 그리고 이야기를 잘했다고 하셨는데 그건 님 위주지 그 욕을 듣는사람들 입장에선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 데 어떻게 잘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님이 생각하기에 이정도면 다했다 이러면 끝난건가요? 다른 분도 쓰셨듯이 욕은 폭력입니다. 이해를 못하는 건 님이 문제인거구요. 다시한번말하지만 타인이 기업에 맞지 않는 짓을 하면 인사과 혹은 님 같은경우는 교수한테 따져서 나가게 하는게 우선순위에요.(이걸 보고라고 합니다.)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곳일뿐이에요.

이제부터매직 16.07.15 01:37:06

피터질때까지//
남초사이트라 이성적으로만 판단해서 그런가?
너무 쏴대시네..
글쓴이님이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순간적으로 이성도 잃으셔서 그런건데.. 먼저 사과도 하셨고..
가끔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너무 각박한 댓글은 자제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젠틀베어 16.07.15 14:00:23

님만 스트레스고 꾸정물 뿌리면 옷에 티고... 그냥 교수님에게 말씀하시지...

gghrdd 16.07.15 14:19:22

아이고 얼른 애들내보내세요.
우선 자기 감정관리가 안되시는 분이네요.
직장별로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못을 했다고 쌍욕을 하고 화를내셨다고요?

얼른 내보내세요. 님 님한테 문제가 있는거에요.
애들이 자고 문제 일으킨건 사회생활에서 응당의 조치를 보이면 되는것이죠
그걸 감싸주던 내보내던간에요.

정신차리세요. 님

잘기어들왔다 16.07.15 15:02:20

음.. 글쎄요. 어떤 상황인지 확실히 알지못하면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정신차리라뇨? 님부터 정신 차려야 할것 같은데요. 사회생활 해본적 있으세요?

gghrdd 16.07.15 14:20:57

얼릉 내보내세요. 그리고 앞으로 그런거 받지 마세요.
어린 학생들이 잘못하면 쌍욕처먹어야 하는곳이다 라고 알까봐 무섭습니다.
회사에 어떤 시스템이 있길래 견습생 잔다고 쌍욕을 하세요?

잘기어들왔다 16.07.15 15:03:40

이님 최소 백수아님 현장실습생. ㅋㅋㅋㅋㅋㅋ

퀘좨 16.07.15 18:08:01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꼰대놈이군

루트 16.07.16 01:43:18

글쓴이 분이 잘못한거는 세상에는 이런사람도 있고 일 열심히 하려고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있는 사람도 있고 다 제각각이에요. 사회생활하시고 있으시니 당연히 아실껀데 자세가 어떻던 간에 그런사람 있으면 교수님에게 그냥 말하고 돌려보냈으면 되는건데 너무 심하게 말씀하셨네요. 어짜피 잠을 쳐 자는놈들은 아직 배가 부르고 세상의 냉정함을 아직 배우지도 못해서 그런겁니다. 나중에 그런넘은 어떤회사 들어가던간에 1달안에 축출당하죠.원래 인성이 쓰레기인가보다 하고 넘기세요

yenwpd 16.07.16 03:02:47

예전에 lg가전매니저 실습나갈때..수업에서는 인자하시던 lg관련 차장님이 본 매장에서는 막말을 하는걸 보았지요.. 뭐 사회경험 없는것도 아니어서 그냥 떨떠름하게 있었는데.. 거기 부지점장이 흘러가는말로 우리들보고 쓰레기라 하더군요.. 기분이 더럽더군요.. 제가 못해서 그렇구나 하고 넘기기에는 어린나이에 충격이었죠..
일을 안하는것도 눈치껏 잘하고 있었고 나름 성과도 있었는데.. 파견끝나고 교수나 지점장이 lg들어오라고 했었다는데 파견끝나자마자 돈만받고 다른회사 취업했죠..


글쓴이님에게 묻길 그들이 당신들에게 도움을 못줬어도 피해도 안줬습니다
쌍욕하면서 발끈하지마세요 .. 글쓴이님이 욕먹는건 물론 회사도 욕을 먹습니다..
자기직원아니잖아요,,

곰돌이_푸우 16.07.16 09:16:45

그 사람도 사람이기에... 그럴 필요 까지는 없습니다.
적어도 3번은 말하고 그 뒤에 화를 내셔야 할것 같네요.
마음에 안들면 보내면 됩니다.
아직 글쓴이도 많이 배우고 리더쉽과 폭언폭행 교육을 많이 받아야 할 사람으로 보이네요.

혁재야털뽑자 16.07.16 11:02:55

저는 개인적으로 '이성을 잃어서 ~했다.' '너무 화가나서 ~했다.' 이런말들은
그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변명밖에 안된다 생각해요.
졸고있던 상대가 전직조폭이어도 이성을 잃고 쌍욕을 할까요?
사장 아들이어도 쌍욕이 나올까요?
당신이 한 행동은 상대를 무시하는 마인드가 깔려있어서 가능한 행동입니다.
상대가 나보다 불리한 위치에 있으니 막대해도 될 것 같죠? 어차피 내겐 손해도 없으니까요.
합리화 할 필요도 없어요. 자신이 그런 인간인걸요.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최강의껌 16.07.16 11:09:59

글쓴님의 현재 상태가 스트레스 만땅인거 같습니다. 자는 모습에 터졌네요. 일단 잔다라는 행동이
개념없는 행동,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팀 분위기를 망치는 등등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제가 볼때는 실습생으로서 이 행동이 그렇게 화낼 정도의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때는 자기 자신을 지긋이 한분 눌러주시고 조용이 불러서 타이르는게 좋습니다.
결국 자신의 한계를 보여주고 말았네요. 아쉽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듣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육지랄옆차기 16.07.19 13:24:30

당연히 현장에서 실습생이 졸고 있으면 지적해야죠.
당연한 겁니다.
근데 지적으로 끝났어야지 욕설, 인격모독, 집안모독까지 님의 대응이 잘못 된겁니다.

쪼아갈꺼다 16.07.26 01:41:23

이정도로 다른 사람에게 쌍욕을 하는건음주운전으로 사람이라도 치고 도망간놈 잡았을때나 하는겁니다.기본적으로 글쓰신분 인성이 의심되는 수준입니다.애들태도가 개판이면 상사에게 말해서 그냥 나오지 말라고 하거나 다른조치를 취해야 하는거지좀더했음녀 귓방맹이 한대 올리겠다고 하실수준이에요.그리고 걱정해야할건 다른직원들 이목을 걱정하셔야 할것 같네요.님 성질더럽다고 다른직원들이 뒤에서 뒷다마 엄청깔거같은데요;;저런행동은 해병대 같은데서나 개념없는 후임쳐갈궜다고 잘했다고 칭찬받는 행동이지회사에서 20살넘은양반이 20살넘은 성인을 상대로 저런 욕설을 한다는것 자체가본인 인성을 인증하는것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거가 되는거죠.

제가보기엔 오히려 애들이 착하네요 저따위 소리를듣고도 참았으니 말이죠.
막말로 재들이 알았어이 시x새끼야 안하고 만다 병x같은새x야 이러면서 걍 나가버림 어쩌실거였어요?

기분꿀꿀s 16.07.26 21:48:15

아니 그럼 글을 쓰지 말던가
글쓴이 한 짓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비판하는거 받아 들이지도 않을거면 왜 글을 쓰신거죠? 여기가 일기장도 아니고? 공개적인 공간에 글을 쓰신 목적이 머죠?
제가 볼때 그 실습생도 잘 못했지만 글쓴이 분이 말씀하신 내용은 인신공격 수준인데요?

이랑호 16.08.01 21:46:14

글쓴이님 전글을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뭐 어떤분이신지 대충알거같은데. 본인이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시고
그만큼 프라이드도 상당히 높아보이십니다만. 마음에 사슬을 어느정도 풀고 사시는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마 본인 스타일상 어렵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린친구들에게 본인도 모르게 심한말이 나왔을수도 있고
그런부분이 자신이 알게 모르게 있는 성격적인부분일꺼라 보이기도 하고. 아마 그런게 추후 심해지셔서 본인에게 크게 상처를 주게될지도 모릅니다. 일도 잘하지만 자신의 마음도 진심으로 잘 다스리는것이 본인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제 친구가 글쓴이 님과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본인일도 잘하고 회사에 애사심도 높고 인정받는거에 보상감을 가지는 친구가 있는데 뭐랄까... 삶에서 멘탈이 크게 한번 아작나면 다시 돌아오기 힘들어 보이는 타입이라.. 아마 님도 비슷한 부분이 있지않을까 합니다. 그친구한테도 말했지만. 정말로 사는데 목만매다는거 보단 모든걸 내려놓고 귀농을 하려는 사람의 마음처럼 한켠에 평화로움도 두시고 사셨으면 하네요. 저는 미친놈처럼 회사에 목숨걸고 일을 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일용직 노동자처럼 회사에 무관심으로 일할때도 있습니다. 전자일때는 돈도 안받고 새벽까지 일을 할정도로 열의로 하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말그대로 누가 일하던가 말던가 회사놀러온 사람처럼 할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두개 적절히 조절하는게 내가 사는게 편하더라구요. 정말 댓글안다는편인데 이상하게 글이좀 남겨지네요. 여튼 제눈에는 본인자신에게 정신적으로 돌아보셔야 될 타이밍으로 보입니다. 자기자신도 모르게 저런말을 할 정도로 이성을 잃었다면 문제가 있어요.

중간상인 16.08.04 20:54:58

글쓴이의 가장큰 잘못은 여기에 글을 쓴겁니다. 모니터 앞에 앉아있는사람들이 뭘알아요 오지랖들이지 감정교류는 만나는 사람들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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