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누나 때문에 고민입니다.
저랑 8살 차이가 납니다 이제 37살 이네요.아버지는 제가 초등하교 4학년때 돌아가셨습니다. 지금은 새아버지랑 저 어머니 셋이 살고 있고 누나는 집이 싫어 나가서 살고 있습니다. 초 중학교 까지 전교 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며 공부를 잘했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에 중학교 3학년 때 부터 인가 친구들을 잘 못 사귀고 고등학교 때는 담배도 피다가 걸려 어머니 한테 죽도록 맞았습니다. 지금은 안핍니다. 어머니께서 대학교를 가라고 전문대 라도 없는 살림에 보내주신다고 했으나 가기 싫다고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들어가기도 힘든 삼성 공장에 기숙사에 얼마 일하다가 못참고 나와서 이래 저래 방황하다가 고모님께서 한의원에 취직 시켜주셨는데, 그것도 얼마 안가 못참고 나왔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어머니 가슴에 비수를 얼마나 많이 꽂았는지 세지도 못합니다. 어머니하고 말싸움하다가 욕한 적도 있구요 어머니 앞에서 죽는다는 소리도 하구요, 어머니와 누나가 말싸움할때 재혼해서 새아버지와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 이러니깐 재혼해 가지고 저런 남편 만나지.' 라는 등 자식이면 입에 담지도 못할 말로 어머니 눈물에 피눈물 많이 뻇습니다.이러한 누나를 어떻게 해야 할지 참 저와 어머니는 정말 답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해서 여기에 써 봅니다.
짱226
16.09.25 23:05:24
개눈까르
16.09.26 05:30:07
김주하12
추천 0 조회 39,089 2025.03.20뚜르뜨
추천 2 조회 99,152 2025.03.12사상최강
추천 0 조회 128,198 2025.03.082찍남은죽자
추천 1 조회 129,498 2025.03.08이공계에이스
추천 29 조회 154,281 2025.03.05_Alice_
추천 3 조회 199,690 2025.02.26_Alice_
추천 5 조회 219,180 2025.02.24찐만두두빵
추천 4 조회 221,732 2025.02.24우주최하노동자
추천 4 조회 220,376 2025.02.24개나리v
추천 4 조회 232,636 2025.02.23녹색애벌레
추천 3 조회 268,071 2025.02.19유자차생강
추천 4 조회 282,212 2025.02.17에켁
추천 2 조회 331,127 2025.02.12푸핫핳
추천 1 조회 343,163 2025.02.11뭘로하지음
추천 0 조회 356,622 2025.02.09Nobodyzo
추천 3 조회 370,598 2025.02.07파란불그만
추천 4 조회 398,153 2025.02.02_Alice_
추천 6 조회 470,261 2025.01.25후배위하는선배
추천 4 조회 537,628 2025.01.16복학생인증
추천 5 조회 562,589 2025.01.12_Alice_
추천 1 조회 590,457 2025.01.07유자차생강
추천 3 조회 596,817 2025.01.05호구왔또
추천 28 조회 578,019 2025.01.05콧구녕
추천 2 조회 703,947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