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2살에 뭘 준비해야 할까요???::짱공유닷컴

나이 42살에 뭘 준비해야 할까요???

모션도리

18.07.03 10:54:52추천 3조회 1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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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사무장으로 12년정도 근무했습니다.

건강보험 청구가 주 업무인데

전공이 이쪽이 아닌데 어떻게 하게 되었고 원장님이 친절하게

의학용어대신 한글로 증상을 작성해 주셔서

청구를 쉽게 쉽게 했습니다.

지금 앞으로가 고민인데

전공이 전자과인데 지방대에 학점도 3.0이라 낮고

공부한지도 오래되서 다 까먹었고

하지만 다시 시작해서 전자기사 자격증을 취득해보는게 좋을지..

아니면 지금 하는 일 살려서

의학용어 외우고 심사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미래를 다지는게 나을지. 정말 고민되네요.

적지 않은 나이에 전공 다시 살리자니.. 위험스럽고.

그대로 가자니 2-3년뒤면 비전이 없을거 같고

정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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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도리님의 최근 게시물

baggyk 18.07.03 16:54:17 바로가기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12년 해왔던 일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의학용어가 쉬운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한글로 작업하셨으면 첨엔 힘들어도 금방 익숙해질거 같은데요.

등록순| 추천순

baggyk 18.07.03 16:54:17

뻘짓거리패인 18.07.04 16:09:38

222222222222

명옥 18.08.18 14: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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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겨줄래 18.07.05 00:52:06

제경험으론 그냥 하던걸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전 너무 떠돌아 다녀서 이것도 하다 저것도하다 회사도 1년 2년
3년 4년 씩 회사도 옮겨보고 전공도 바꿔보고 ~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젤 첨햇던 일을 쭉햇더라면 돈도 마니벌고 좋앗을거 같앗다는 결론이 ~ 한일을 꾸준히 하는게 낳더라는 . 다른분들도 비슷하게 생각하시겟죠!

양쿄로이찌니 18.07.05 11:37:18

병원에서 사무장 하면서요. 평원 전기 안전 관리자 가 되면 젤 좋지 않나요?

김미업 18.07.05 12:39:54

저 아는 사람은 사무장 몇년하다가 보험심사 하는곳인가 들어갔더군요. 그곳도 괜찮은거 같아요.

짱226 18.07.05 21:01:21

전 나이 40 이에요.
디자인 일을 하다 30 초반에 사업 시작해서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다
나이 38살에 문득 생각했습니다.

내가 죽을때 까지 할 수 있는게 뭘까...
라는 생각에 나만의 스킬을 만들어야 겠다 라 생각했고
38살부터 다시 디자인 사진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전 자신만의 무엇인가를 만들어야 한다 봅니다.
그게 진리라기 보다 롱런할 수 있는 길이지 싶고
무슨 일이 생겨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길이라 봅니다.

굿포맨 18.07.05 22:10:58

다른 무언가가 뚜렷하게 하고싶은게 아니면요.
한가지만 말씀드릴게요

병원관련된일로 발전하시면 12년경력자이신거구요
대학전공 찾아가겠다면 나이많은 신입이에요.

모션도리 18.07.11 15:45:28

제 현실이 지금 병원에서 사무장이랍시고 내세울게 보험청구인데

청구할때 쓰이는 상병코드랑 약품명은 상당히 많이 외우고 있고

건강보험 공단에 청구하고 삭감된 건에 대한 재청구 , 자동차 보험은 잘하는데

그렇다고 보험 청구에 관련 자격증을 그 사이에 취득한것도 아니고
원장님이 친절하셔서 차트도 한글로 작성해 주셔서 의학용어도 거의 모르고
다른 병원으로 이직하기가 참 그런 상황이네요..

굿포맨 18.07.11 22:28:57

지금 자기가 무엇이 부족한지 분명하게 알고계시네요... 찾아보면 더욱 많으실겁니다. 세무관련된것도있을거고
관련 자격증따기 의학용어 등 공부하고 노력하시는게 숫자로 10이라면
다른업종에서 노력하실건 100이에요. 다른업종에 재능이부족하시다면 1000일거구요...

부활찾아서 18.07.15 00:17:28

전자과 출신이지만 경력 없다면 다시 가긴 힘들조. 하던일 하되 의료와 관련된 전망좋은 다른 분야 찾는게 좋을거에요.

동대문용자님 18.11.02 03:48:46

잘은 모르지만 쓰레기를 뒤지더라도 부자동네에서 뒤지라는 말이 있어요 . 은유 이간 하지만 가난한곳에서 지지리 궁상 떨어봐야 거기서 거기란 이야기 인듯 해요
부디 선택 잘 하시어 10-20년후 의 안정된 삶을 갖추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