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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우아우아

22.09.25 23:11:55수정 22.09.25 23:13:18추천 48조회 48,789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답답하고 어디 말할때도 없어서 오래 전부터 지내오던 여기 짱공유에 글을 써봅니다

 

전 뭐하나 변변한거 없이 그냥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제 스스로 생각하면 평범한 삶과는 너무나도 먼 삶이지만

 

항상 나보다 더 안좋은 사람들 많다 불행한 사람들 많다 어디 다른나라 전쟁이나 기아가 판치는 나라보다

 

밥먹고 내집에서 티비나컴 하면서 나 하고십은거 하고 사는 인생이 얼마나 좋으냐

 

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좋다는데 이런 생각으로 버티며 살고있지만

 

근 2년넘게 극단적 생각을 많이하고있네요 그런것을 잊기위해 취미도 더챙겨보고 안하던것도 해봐도

 

극단적 생각이 점점 커져가는것이 일단 제딴에는 진짜 열심히 살지만 나아지는것이 없다는것

 

돈을모으면 일이터져 없어지고 또 모으면 일터지고 그 일이라는것이 제가 내면 상관없는데

 

제일이 아니라는겁니다 진짜 제가 낸 일로 하여금 재정적으로 문제가 생기거나 그러면 제 탓이라도 하겠는데

 

정말 신기하죠 왜 돈이 모일만하면 그 돈이 사라지는 일이 생기는지 

 

너무 답답한 마음에 전 종교같은것도 안믿는데 무당을 찾아가서 물어 봤더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제 이름과 생년월일을 듣더니 제 과거를 거의다 맞춰서 신기하기는 했습니다 

 

제가 살아온 일을 잘아는 불알친구들은 너인생같은 그런일 드라마로도 안만들어 하는일들인데 과거 잘 맞추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나아지나요 물었더니 무당이 한숨을 푹 쉬면서 그냥 혼자서 참고 이겨내야하는 인생이라고

 

계속 참고 이겨내야 한다더군요 아니 그래도 조금이라도 희망적인게 없나 또 되물었습니다 없다더군요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그래 어차피 종교같은것도 안믿었는데 더 열심히 살자 하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지만

 

계속해서 무슨 일부러 누가 지켜라도 보는건지 재정이 나아지는것 같다고 스스로도 뿌듯해지는 순간

 

귀신처럼 주변에서 일이 생기네요 

 

그럼에도 제가 희안한건 제가 신체적으로 남들보다 비루합니다 자기의 몸을 비루하다 표현하는게 이상하겠지만 맞는말이라서

 

희한하다고 표현한건 티비에서 저와 비슷한 상태의 신체상태면 저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대부분 못합니다

 

어렷을적이나 지금도 진찰한 의사들이 저보고 다 신기해하며 묻습니다 괜찮냐고 일상생활 지장없냐고 안아프냐고

 

직접적으로 제 장애가 남들에게도 보이는 정도이기에 항상 저는 밝고 열심히 살고있지만 

 

실상은 제 자신은 꼭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속된말도 하고십고 먹고십고 즐기고 십은것은 아무것도 못하게된

 

쳇바퀴 속에서 반복적인 일상만 계속되는 남들도 일상이 반복되고 고된것 참고 산다 나만 이런거 아니다라고

 

참고 희망을 같자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수백번 아니다 차라리 끝내자 생각도 수십수백번 회사에서 윗분들고 

 

동료들고 이야기하며 우스게 소리도 하면서 얼굴은 웃지만 그걸 갑자기 거울에 비칠때면 내 얼굴 같지도 않고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그래 이렇게 글을 쓰는것보니 너는 아직 극단적이지않다 그냥 평범하다 요즘 말로?

 

번아웃? 온거다 주변을 봐서라도 조금더 참자 힘내자 앞으로도 또 재정적으로 힘들어질 예정된 확실시된?

 

일이 몇가지는 더있지만 그것만 넘기면 되겠지 하다가도 이제 중년으로 들어선 제 나이를 생각하면 또 그런일을 

 

이번에도 넘어설수있을까? 또 일어설수있을까? 

 

모르겠네요 이렇게 글을쓰는것도 제 스스로 되돌아보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십은 심정인지도

 

너무 두서없이 무슨뜻을 전하고 십은지도 모를 글을썼습니다

 

비빔면중독자 22.09.27 20:50:46 바로가기

화이팅입니다.

좋은느낌이다 22.09.26 12:32:49 바로가기

저도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이런 얘기하기 조심스럽지만 올해 두번정도 죽으려고 목도 매봤었네요. 지금은 자살충동은 좀 줄었지만 아직도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역시 삶에 큰 의욕이 없기에 솔루션이나 격려를 해드리기 송구하네요.

혹시 그 잘 맞춘다는 무당집이 어딘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도 한번 인생이 왜이런지 가보고 싶네요

879145 22.09.27 22:13:48 바로가기

법륜스님이 그러시더군요
왜사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정신이 번뜩 들더군요.

GitS 22.09.26 10:37:30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추천합니다.

원령지니 22.09.26 11:54:21

너무 힘드다면 윗분 말씀데로 전문가 또는 의사와 상담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스스로의 생각으로는 한계점이 있을수 있으니 전문가의 조언이나 상담이 확실히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부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생활 하시길~

좋은느낌이다 22.09.26 12:32:49

저도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이런 얘기하기 조심스럽지만 올해 두번정도 죽으려고 목도 매봤었네요. 지금은 자살충동은 좀 줄었지만 아직도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역시 삶에 큰 의욕이 없기에 솔루션이나 격려를 해드리기 송구하네요.

혹시 그 잘 맞춘다는 무당집이 어딘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도 한번 인생이 왜이런지 가보고 싶네요

879145 22.09.27 22:13:48

법륜스님이 그러시더군요
왜사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정신이 번뜩 들더군요.

Sandew 22.09.27 22:24:07

연애결혼 관련 조언 잘해주셔서 잘 읽고 있었는데, 요새 글을 달지 않으셨던게 개인적인 아픔때문이라 짐작되네요. 부디 몸과 마음 조언처럼 잘 회복하셔서 좋은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절름발이레오 22.10.07 23:58:19

연애박사께서 왜 그러십니까 세상 머 없습니다 살아보자구요

비빔면중독자 22.09.27 20:50:46

화이팅입니다.

발리는세상 22.09.27 20:51:54

원래 삶의 의미나
나의 존재에 대한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염세와 세속적이지 않은걸 잘 구분하시면서
불교쪽으로 공부해보심을 추천드려요
사실 저도 공부 시작한지 좀 됐지만
여전히 안좋은 생각이 많이 들어요

스머프박 22.09.27 20:55:10

힘내요 살다면 보면 웃을 일도 있고 좋은 일도 있고 분명
있을 거에요 꼭 이겨내세요 ㅊㅊ

초특급킹왕짱 22.09.27 20:55:21

거지같은 인생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인생..
로또를 월요일에 삽니다. 일주일은 기대하는 마음으로 버티고
일주일을 또 버티다 보니 살게됩니다.

tastree 22.09.27 21:00:24

약 처방 받아서 드시고 경치좋은 계곡 캠핑장 찾아서 쉬어 보세요 요즘 아침 경치 좋고
캠핑 준비하며 시간보내다보면 잊혀지지않을까요?

지혜로운바보 22.09.27 21:05:16

확실히 커뮤니티의 순기능은 이런 것 인가봐요.

속 풀 곳도 없는데, 속앓이 하는 것보다 이런게 푸념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딱히 삶의 의미는 없어요 ㅎㅎ 왜 살아야 하는 지 안다는 생각했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사실 모르겠어요. 다만, 왜 태어났는지가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그걸 깨달을 정도면 이미 뭔가를 하고 있을테니 모르는 게 당연할지도...


거두절미하고 저는 그걸 알게될 때까지 버티려는 중입니다. 그냥 가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40이 넘었어도 당췌 모르겠지만 말이죠. 언제쯤이면 알게 되려나.. 에휴...

그래이색이아 22.09.27 21:15:37

그러게요..
인생은 그런듯... 결국 끝나면 가지고가는 것도 없는데 왤케 연연하게 되는지...
직장에선 동료들 과의 관계에 왜케 관심을 갖는지..
진급 그게 뭐라고 눈치보는지 싶어요..

또 집에선 먹는 것 부터 하는건 또 왜이렇게 신경쓰는지... 밥하는것도 귀찮은데 또 이거저거 차려 놓고 먹으면 내일은 뭐먹지?생각하게 되요...
그게 결국 동력이 되겠지요...
살고 싶다는 의지 보다
내일의 궁금함...

이유는 이것 같아요..내일의 생활이 궁금해서..
동료들의 그 얼굴이 궁금해서..
저도 그래서 살아낸답니다.

그날은올겨 22.09.27 21:23:06

삼성가 막내딸도 자살했답디다. 부자나 가난한자나 사는거 별거 없어요. 그냥 소소한 기쁨 느끼면서 사는겁니다. 정신과 가서 처방 받고 약 드세요. 일단 극단적인 마음은 약의 힘으로 멈추고 사소한거 한가지 한가지 해 봅시다. 힘내세요~

애기궁예 22.09.27 21:48:39

그 없어지는 돈이라는게 말이죠. 있으니까 없어지는겁니다. 행복한 일이죠. 일이 터졌는데 돈이 없을때의 비참함 보다는 일이 터져서 없어지는 돈이 있을때가 더 행복한겁니다.
사람 사는거 다 똑같고, 누구나 돈이 있으면 쓸 일이 반드시 생기게 됩니다.
나 때문이든 남 때문이든.

녹존 22.09.27 21:53:48

정신상담 추천드립니다.
약을 드시는게 부끄러운일이 아닙니다.

헬네아 22.09.27 21:59:52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했다는것은 대단한 용기입니다.

살고 싶다는 의지를 표출하는것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셨고... 해결방법을 찾고 게시는것 같습니다.

정신건강의원을 가보세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갑니다. 나이 연령 성별 상관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운명이 바뀌려고 하는 때, 기회가 온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딱그랄줄알았다 22.09.27 22:32:46

약먹으면 드라마틱하게 회복됩니다. 얼른 정신과 부터가서 진료한번 받아보세요 여유되시면 마음치료 이런 카운슬링도 병행하십쇼. 님 상황을 절대 가볍게 보는거 아닙니다. 경험자로써 꼭 진료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triptych 22.09.27 22:35:14

겉으로 웃고 있지만 우리 모두 매일매일 각자의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힘내자구요.

모범시민 22.09.27 22:40:47

다 잘사는것 같고
나만 이상한것 같고...
저도 똑같아요.
같이 짱공와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긴 터널이 있으면 터널의 끝도 있습니다.

홍쓰구락뿌 22.09.27 23:09:34

당신 삶을 잘 살아내길 바랍니다...
제 얘기를 넉두리하듯 풀어내보면 전 아버지 복이 없어 유년이절을 홀어머니 아래서 보내면서 나중에 크면 평생 어머니와 둘이 행복한 삶을 살아야겠다~~ 하는 꿈을 꾸다 좀 살만하니 어머니가 돌아가시더군요..
그래도 그 끝엔 살아가야겠다는 이유가 다시 생기더군요.. 돌아가시고 나서 남은 시간 죽지 못해 살아가다가...
점쟁이도 자신의 끝은 모릅니다
님도 님의 끝은 하느님도 모릅니다..
평생 한번쯤은 보상받는 감정이 한번이라도 오지않을까요... 그저 당신의 삶을 묵묵히 걸어나가길 바랍니다. 그저 당신의 삶에 후회없이 잔잔한 행복이 매일매일 깃들기를 바랍니다

kies09 22.09.27 23:23:38

힘내세요.
본인이 불행하다 생각하면 불행한것이고
남들과 비교하면 밑도 끝도 없더라고요.
평범한 곳에서 행복을 찾으시고,
삶에 감사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제가 만든 모토 중 하나는
대부분은 의식과 마음가짐의 차이..
화이팅입니다.
주기적으로 리마인드 해야되더라고요^^;

따스한봄날에 22.09.27 23:48:02

와 글쓴님부터 댓글다신분들까지 다들 좋은말과
진심어린 조언 너무 좋네요.
하루하루 평범함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살다보니
한달이되고 일년이 되더군요.
나중에 눈감을때 후회가 없을수는 없겠지만
나쁘지 않은 생이었다 말할 수 있기위해 힘내서 즐기며 이겨내 봅시다!! 화이팅!!

명품석사 22.09.28 02:33:01

당신같은 분이 열심히 사는거 자체가 대단한겁니다.. 무슨일이 자꾸터지는지 모르겠지만ㅜ 당신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자부심을 가지세요

알렌_ 22.09.28 07:11:21

전문의 상담 받으세요

들나무 22.09.28 08:31:14

미래를 예언하는거 듣는순간부터
인생이 결정된 인생이라며 대부분 스스로 부정적 결정 안에서 자아를 포기함
그치만.... 과연 그게 진짜 나일까.

프로미스나인 22.09.28 08:43:45

토닥토닥

jinot 22.09.28 12:37:53

힘내세요 지금의 고민이 나중에는 별거아닌 일이 되리라 믿습니다.

댓글달기 22.09.28 16:09:41

벼랑끝에 선기분이라면 다르게한번살아보세요

양쿄로이찌니 22.09.29 07:13:13

저도 사는게 재미없지만.
https://youtu.be/DgO7rMrYzx0 Play
이영상보고 힘냅니다.

타.보고싶다.
돈은없지만.

쇼펜하우어가 말했습니다.
삶의 원동력은 욕망이라고.

배에힘쿡 22.09.30 08:37:21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성취감을 찾으세요
쳇바퀴 굴레 벗어나셔도 좋습니다
혼자면 더욱 좋겠네요
물질이 모든것을 만족해주지 않습니다
넥슨회장도 자살합니다
돈을 쫓아가지 마세요
내가 하는 일에 성취감을 느끼는 일을 찾으세요
그럼 이만

GGBZ 22.10.06 23:40:04

힘내시고 용기내어 전문가와 상담 한번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지만, 제가 견디는 방법은 길게 보지 않는겁니다. 무조건 지금 현재 기준으로 작은 행복을 찾는 것. 저도 길게 보면 안 좋은 끝이 보이지만, 미래까지 지금부터 걱정하면 매일매일이 지옥입니다.

RX78NT 22.10.13 16:42:58

저는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는데 이 문구가 힘이 되더라구요.
"인생 별거없다. 그냥 즐겁게 살아라"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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