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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장애인 일자리 3만 8천개를 만들겠다

새터데이

10.03.08 12:18:19추천 5조회 627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제2, 제3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평생 교육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애인 의무고용을 늘려 장애인 일자리 3만 8,000개를 새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한달 반 동안 2,000통이 넘는 편지를 받았는데 일자리와 학업, 민생 문제 관련 내용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요즘 평균 수명이 늘어나 인생 삼모작 시대가 된 만큼 직장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평생교육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평생교육제도 보완, 장애인 일자리 3만 개 신설"
[녹취:이명박, 대통령]
"재직자의 직업능력 계발을 돕는 고용보험기금 등을 잘 활용해서 기회를 크게 늘리겠습니다."

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지 3년이 지나면 수능시험 없이 입학사정관제로 대학에 입학하는 특별 전형이 지난해 10월에   신설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장애인을 위한 여건을 개선해 피부로 느끼게 하겠다며 장애인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올해부터 3% 이상, 민간 부문은 2014년까지 2.7% 이상 장애인을 의무고용하도록 할 예정입니   다."

이 대통령은 이외에도 정규직과 기간제 근로자의 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군인과 가족들에 대한 대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다음주 첫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열고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 소개된 여러 교육 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할 예   정입니다.

정부는 특히 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기획위원회, EBS와 함께 '유러닝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학생들이 이동중에 모바   일 환경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브랜든 히트 10.03.08 15:07:41

복지예산은 깎으면서 일자리는 만들겠다라~~~
뭥미~

쓰댕구리 10.03.09 10:23:42

저런 말을 믿는 사람이 있다는 게 문제....

jjunius 10.03.09 16:54:01

없는 일자리가 '만든다' 말 한 마디에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거 아니죠.
억지로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려고 들면, 기존의 일자리에서 그만큼을 할당해야 할 겁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장애인 이외의 사람들이 그 일자리를 얻을 기회를 박탈당하는 거죠. 결국 이건 역차별입니다. 애당초 윗분들 말씀처럼 복지예산을 팍팍 삭감했잖습니까? 그러면 없는 예산으로 어떻게 봉급을 줄 겁니까? 다른데서 또 깎아먹든지, 아니면, '일자리'는 만들어줬는데, 실제 봉급은 아르바이트비수준이 된다거나 그럴 게 뻔하죠. 애당초, 그런 여기 땜질하고, 저기 메우고 하는 식의 대증요법으로 해결하기엔 경제에 너무나 큰 빵꾸가 났죠. 그걸 해결할 생각은 안 하고, 끝까지 현실성 없는 4대강 삽질이나 밀어붙이면서 입만 나불나불... 말만 '일자리 만들겠다' 떠들고는 구체적인 비전은 전혀 없는 겁니다. 입으로 '탕탕탕' 총쏘고 있는 거지요.

망난할배 10.03.10 12:57:34

언제까지 만들겠다란 중요한 문구가 빠졌네요 이점 상기하시길... 과거 주어가 빠져서 BBK는 이명박 회사가 아니라는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의 공식 논평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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