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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무이자할부 부분폐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봅시다.

ed3uj7

13.01.03 19:20:57추천 0조회 935

개인적으로는 반반이군요.

우선 장점은 쓸데없는 충동구매.

저도 카드위주로 쓰는편인데요.

얼마전에 매달 카드값 2백넘게나가다가 할부끝나니 70정도나오니까

기분이 정말 좋더군요.

하지만 고가 물건구입할때는 뼈를깍는 저축을 해야할듯싶네요.

그리고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내수시장이 당분간 어려울듯싶긴합니다.

그리고 카드로 생활하는 사람은 눈앞에 닥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싶기도하네요.

어떻게보면 이런 힘든시기만 지나가면 오히려 가정경제는 더 좋아질것 같긴한데....

정경사님들의 의견 듣고 싶네요 .

따라라라 13.01.03 19:34:14

무이자 할부.. 장기 불활인 상황에서 할부가 사라지면 사실상 더욱더 불황이 심화되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해서 내버려 두었다가는 시간폭탄으로 발전할테고...
그것보다 일단은 카드 수수료 할인을 해야 할텐데 말이죠...

pilume 13.01.04 10:06:55

카드는 무조건 일시불이라 따로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원래 돈이 있을 때 사는 주의기도 하고 할부는 왠지 찝찝한 느낌에 잘 안하거든요.

카드사로서 무이자 할부 폐지는 아마도 카드사가 수수료 할인된 데에 대한 보상심리로 한 것과
카드값 연체율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도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http://www.segyefn.com/articles/article.asp?aid=20130103022535&cid=0502020000000&OutUrl=daum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7개 전업 카드사의 연체율은 2%를 넘어섰다. 연체율 상승은 경기 악화에 따른 카드 이용자의 상환능력이 떨어진 데 따른 결과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가계의 부채 상환 능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수수료율 인하와 대출사업 규제로 수익성 악화가 현실화할 거라는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기사를 잠시 찾아봤는데 카드사에서 반대하는 기사는 찾기 힘들고,
소비자들 불만위주의 기사들만 많이 보이네요.

아마도 카드사는 별 불만이 없고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손해보기 때문이겠죠.
생필품 이외의 제품에는 모든 분야에서, 특히 가전제품 교체 텀이 늦어질 것 같네요.
백화점 매출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요. 기사들 내용들이 대체적으로 그렇네요.

유통, 가전쪽 주식은 정리 고려해야 될 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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