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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065431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청와대는 23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부인했다.

박 대통령의 인도·스위스 순방 일정을 수행하고 돌아온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실장 본인에게 확인한 내용이라며 "김 실장은 사의를 표명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김 실장은 대통령 순방 기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등 평소와 같이 출근해 업무를 봐왔다"고 "사의 표명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김 실장 흔들기'가 지나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실장은 박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함께 서울공항에 나가 직접 영접했다.

한편 이날 서울신문은 '청와대와 복수의 여권 관계자'를 인용, '김 실장이 박 대통령의 인도·스위스 방문 출국에 앞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으며, 박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온뒤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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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잉?사실무근이라니...그럼 오전의 기사는 오보였단 얘기?
기사에서 여러 관계자들의 얘기를 인용하던데 어떻게 된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