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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란?

ko경수

14.06.11 02:58:09추천 1조회 827

신체 기관이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정신 능력에 결함이 있는 상태.


이 외에 여러가지 장애의 뜻이 있었지만, 아마 동성애를 정의할 때 쓰는 단어는 이거라 생각하고 퍼 왔습니다.


신체기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거와는 거리가 멀다라고 생각하고


정신 능력에 결함이 있는 쪽일텐데, 이게 능력의 결함이 아니라 단순히 기호의 차이가 아닐까요?

이너시티 14.06.11 03:02:02

그것은 좀비

ko경수 14.06.11 03:03:02

후자쪽이신듯

니췌 14.06.11 03:20:26

스무살 때 자칭 바이섹슈얼한테 대쉬 받아본 적 있음.
술한잔 들어간 상태라 그런가 불쾌하기보다 오히려 나쁜 기분은 아니더이다;. 어찌됐건 누군가에게 내가 매력적인 사람으로 비춰졌다는 의미니까, 비록 내가 바라지 않는 대상이긴 해도.
어차피 ㅈ은 ㅈ이고, 남의 ㅈ이 ㅂㅈ에 들어가든 ㄸㄱㅁ에 들어가든 내ㅈ 아닌 바에야 굳이 신경쓸 필요 있나 싶음. 내가 무슨 종교인도 아니고, 그들의 성적취향을 심판할 이유도 그런 지위도 없음.

ko경수 14.06.11 03:26:02

저도 그런 생각에는 동의하는데
그들을 규정할 때 어떻게 규정을 해야 하는지 궁금해서요.

니췌 14.06.11 03:39:05

'다른 사람'요.
다른 사람을 굳이 이해하려 들 필요는 없음. 다만 존중해줄 도덕적 요구가 있을 뿐.
미국 유학 다녀온 선배가 그런 이야기를 하던데. 같은 과에 유색인 전형(우리나라 농어촌 전형 같은)으로 입학한 인디언 동기가 있었는데, 걔는 1+1이 왜 2인지도 직관적으로 이해하질 못하더라고.
아직도 보름달 뜨는 날 늑대 울음소리만 들려도 가슴이 두근대는 인디언을 대체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다만 우리랑 다른 누군가가 있음을 알고 그들의 가치를 존중할 따름이죠.
물론 이건 철학이나 정치학적 견해고, 굳이 의학적으로 분류해야만 하겠다면 그쪽으로 알아보심이 빠를 듯.

한국스티븐 14.06.11 04:16:58

저게 되게 애매한 정의일 수도 있는게 우유 소화 못하는 사람도 장애인이고 복숭아 알러지도 장애인임.
본래의 제 기능이 뭐냐에 따라 판별될 수 있는건데 신체적으로 번식이 가능하나 현실적으로 불가한 것이라면
현실가능하게 만들어주면 장애가 아닌 것이고 동성애자임에는 변함없는거니까 치료라고도 할 수 없음.

니췌 14.06.11 04:20:02

20년쯤 전에 아놀드슈워제네거 주연의 영화 하나 있었는데. 과학기술로 남자가 임신하는 내용의...

토니몬타나 14.06.11 04:44:29

우유를 소화못하거나 복숭아를 먹어서 알러지가
일어나는 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겪으니 장애나
질환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동성애는 그런 범주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성애자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성적 정체성 때문에 일상생활 영위가
힘든것도 아니고, 기능적인 면에서 고통받는 것도
아닌데 그게 왜 장애로 분류되어야 하겠습니까?
인간의 성적 교미, 교감이 오로지 생식만을
위한것도 아니구요.

한국스티븐 14.06.11 04:45:25

제 말이 그 말입니다.

토니몬타나 14.06.11 04:57:36

글쿤요 ㅋ

토니몬타나 14.06.11 04:45:21

동성애자들이 고통을 겪는건
신체기능 때문이 아니라 사회구조와
시선 때문이죠.

항생제중독 14.06.11 06:21:06

예를들어 ..

인격장애 중증1급

으로 군 면제받은 사람을 장애인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장애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편의상의 호칭이 아닐까요

소크라데쓰 14.06.11 07:21:20

정신적인 장애나 질병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생각해야죠. 자폐증 걸린 사람이 스스로의 자폐증상에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잖아요? 정신적 질병이나 장애의 경우에는 스스로가 그것이 질병이나 장애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하죠. 예를 들어 지하철 타고 다니다 보면 가끔 혼자서 중얼중얼거리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분들을 가끔 보게되는데요, 이 사람들은 스스로는 본인의 문제를 자각하지 못하죠. 그렇다고 그 사람이 주변 사람에게 어떤 실질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렇다면 이런 사람들을 그저 "다른" 사람으로 분류해야 할까요?

저는 최소한 동성애의 원인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동성애가 호르몬의 비정상적인 분비등의 신체의 이상작동이나 뇌나 신경등의 결함, 혹은 정신적인 트라우마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라면 동성애는 장애나 질병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소크라데쓰 14.06.11 07:32:01

그리고 이런 류의 논의를 보면 질병이나 장애로 정의하는 자체가 차별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 분들이 많은데, 자폐증을 자폐증으로 진단하는 것이 자폐증환자에 대한 차별은 아니죠. 문제는 동성애자 스스로가 동성애는 질병이나 장애가 아니라고 주장한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이것이 질병이나 장애인지 아닌지 연구를 통해 입증할 일인 것이지 질병이나 장애가 아니라고 동성애자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죠.

소크라데쓰 14.06.11 07:48:29

덧붙여 동성애가 장애로 판명난다 하더라도, 동성애자를 차별하거나 탄압해서는 안되는 거구요. 장애인을 차별하거나 탄압하면 안되는 거지 장애인을 장애인이라고 인정하면 안되는게 아니잖아요.

소크라데쓰 14.06.11 07:55:24

그리고 장애나 질병으로 인정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치료방법을 연구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가 되는 거죠. 만약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만드는 방법이 개발된다면, 이것을 동성애자에게 강제적용시키느냐 마느냐가 문제가 되는 것이겠죠.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과연 자신의 성적 취향은 자신의 의지로 결정된 것인가 하는 것이구요.

세화짱짱걸 14.06.11 11:49:11

강제적용시킬 필요도 없고 그들이 장애가 아니라면 장애가 아닌겁니다. 굳이 장애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한 다음 넌 우리(다수)와 이렇게 다르니 장애를 갖고 있고, 너의 주장은 옳지 않아, 인정하기 싫겠지만 너는 장애인이다.
라고 말해야되는지 이해 불가. 이런 말을 해서 얻게 되는 이익은 비장애인으로서 이성애자의 입지우위, 만족감?
그들 기준에선 우리가 장애일 수 있지 않은지. 혹은 동성애 또한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신의 기준에선 이성애자나 동성애자나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을 수 있음.
그리고 보통 특정한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을 정신병자라 하지만, 손톱을 물어뜯고 계속 자극적인 자료를 찾고, 야한 것에 중독된 사람이나 담배를 안피면 안절부절 못하는 사람, 고어영화를 즐기는사람, 쓸데없이 생각이 많은 사람 등등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 있고 누군가가 그런 사람을 대상으로 정신질병에 걸렸다고 한다면 기분이 좋을까요. 사람 누구나 질병이나 장애가 있을 수 있는데 다수의 기준과 가치관으로 소수를 평가하고 너흰 이렇다 규정짓고 너흰 우리처럼 되야돼 라고 주장하며 약을 만들고 실험을 하고, 강제로 먹여 이성애자로 만들려하고 이러는게 웃기다고 생각함.
그들도 자신들이 장애가 아니라 하는데 선천적이고 자연적인 현상을 왜 연구를 해서 장애인지 아닌지 입증하려함? 그냥 그 현상을 뇌가 납득하지 못해서 어떻게서든 단순하게 글자로 정의내리고 해석하여 전두엽에 포만감을 주고 싶어하는 단순한 뇌의 욕망일 수 있음. (예를들어 스타벅스가는 여자들은 된장녀,박정희를 빠는 놈들은 친일파,일베충이라고 단순하게 판단)
그냥 빨강은 빨강일 뿐이고 그뿐.

여자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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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와 이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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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불교
선과 악의 기준

계속 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생각의 다름,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심 부족 이라 생각하고 고질적인 인류의 질병이자 문제점이라고 보는데, 사람들은 내가 속해있는 집단이 정의며 정답이라 생각함. 과연 정답이 존재하는지도 의문이고 동성애자를 장애인으로 정의내리는 것 자체도 이성애자 집단의 일방적 의견이자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함.

의대생_ 14.06.11 10:40:47

문뜩 마광수 교수가 예전 한 인터뷰에서 "아직도 변태라는 용어를 쓰느냐 변태란 개념 자체가 허구다라는 것이 이미 밝혀졌다"라는 얘기를 했던 게 생각나네요. 마교수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동성애 장애에 대한 담론을 보면서 이런 부류의 개념을 규정하는 건 참 간단치 않다라는 걸 새삼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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