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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여행..

케런

14.01.22 21:15:18추천 4조회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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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6살 되는 짱공유접니다.

여행 블로그를 파도타기 하다가 후지산 경치가 멋진 사진을 봤습니다.

회사생활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겸 즉흥적으로 다음주에 일본으로 떠나는 뱅기표를 덜컥 사고 후련했는데

막상 1주일도 안되는 시간 내에 계획을 혼자 짜려고 하니 쥐어 터질거같네요.

아프리카나 북미 동남아등 많은 국가들을 여행하면서 나름 혼자 배낭여행 아마추어는 넘겼거니 했는데 정보 찾으면서

좌절감을 제대로 맛보고 있습니다. 가까운 나라여서 정보도 많겠거니 했는데 너무 오지로 잡아서 인지 정보가 없네요..

10년전 배운 일본어를 끄집어 내려니 말하다 막히면 영어로 튀어나와 좌뇌와 우뇌에 경련이 일어날 것 같고.,.

혹 일본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여행이 편안했나요? 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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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로보트노가다 14.01.22 21:30:39

근래에는 한국어 표시 및 영어표시가 잘되어있어 만이 편해 졌어요.
짧은 단어라도 몇개 알고 있으면 큰 불편한점은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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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fg 14.01.22 21:32:31

원전 이후로 일본 주재 호주 대사관은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런 나라를 왜 가시려는건지...

딴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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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nf 14.01.22 21:34:12

출장때 어플과 안내지도 가지고 도쿄 여행한 기억이 있지만
원전 이후론 전혀;;;
그냥 홍콩이나 중국쪽 가보시는건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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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베지타 14.01.22 21:46:16

오지는 잘 모르겠네요. 대도시 경우 일본 사람들이 워낙 친절하고 길도 잘 알려주고 그래서
일본어도 유창하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한글로 안내 되있는 관광지랑 식당도 꽤 많구요.
전 일본가서 스미마셍으로 전부 해결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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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00 14.01.22 22:04:39

한국어 많고 영어로 하면 대충 다 알아 듣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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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das 14.01.22 22:18:52

아프리카도 다녀오셨으면서 뭘ㅋㅋㅋ걱정말고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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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_komi 14.01.22 22:21:46

흠... 영어가 안통하는 나라입니다.. 정말로;;
재미로 말하던 매그도나르드가 이렇게 답답해질줄이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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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14.01.22 23:27:53

일과 여행으로 자주가는데 전반적으로 최근의 우리나라보다 훨씬 친절하고 깔끔은 하죠. 원전 걱정으로 물을
꼭 사서마시곤 했네요. 길 같은경우는 저는 데이터 무제한 한다음에 구글지도로 다 해결했습니다. 예전에는
가이드책을 가지고 다니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러필요가 없더군요. 참고로 검색할때는 영문으로 검색하면됩니다. 발음나오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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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7Bond 14.01.23 02:17:54

영어 찔금하고 일본어 하나도 못하는데
그냥 가볍게 여행하기에는 불편함이 거의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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