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울적할때는, 최근작 중엔 이터널 선샤인, Her (아재라.....) 그리고 대부분
올드 영화들 대부, 좋은친구들,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 같은 영화들 보고 또 보고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이상하게 자꾸 '곡성'을 반복 관람하게 되네요.
참.... 변태도 아니고 악마숭배자도 아닌데. 역시 어둠의 자식인가 봅니다.
보통 하나도 버릴 장면이 없어야 웰메이드 인데, 곡성은 조금은 버릴 컷이 눈에
보이면서도 수많은 장점이 단점을 가리고도 남을 정말 잘 만든 영화더군요.
할리우드 키드였던 제 눈에 안구 정화 같은 영화.
데이비드 린치가 만든 장르 영화에 한국인 배우들이 한국어를 쓰면서 등장하는 느낌..
그래서 좋아하게 된 배우가 곽도원인데, 언젠가 미투 연루 관련 기사를 본적이 있고,
그게 참 희안하게 무의식 중에 싫어지더라구요. 사람 자체가.
근데, 그냥 아무 근거 없는 웹상의 장난질이였더라구요,
그걸 아주 의연하게 넘어가는 곽도원을 보면서
그런 연기가 그 그릇에서 나오는 구나 하는 생각.
그러면서 느낀 건 근거없이 미투 옘뱅 짓꺼리들 하고 자빠진 한녀들은
코로나19로 인간사에 인터렉션 자체가 없으니 미투 옘뱅짓꺼리들도
요즘 좀 줄었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코로나19의 유일한 장점은, 인신공격형 성추행 성추문 성폭행 이슈가
줄어든거 하나 있겠네요.
메메몽
추천 1 조회 856 3시간전민들레처럼살자
추천 0 조회 2,395 8시간전기노시타쇼죠
추천 5 조회 5,943 21시간전고퀄맅
추천 1 조회 7,185 2025.03.25아아아응웅
추천 2 조회 7,737 2025.03.25홍소똥
추천 3 조회 8,291 2025.03.25치킨나라피자왕자
추천 2 조회 14,831 2025.03.24닉짱공
추천 3 조회 16,639 2025.03.24민들레처럼살자
추천 1 조회 21,302 2025.03.23민들레처럼살자
추천 0 조회 20,913 2025.03.23치킨나라피자왕자
추천 4 조회 22,015 2025.03.23달려라뭐하니66
추천 3 조회 26,192 2025.03.22nise84
추천 2 조회 26,554 2025.03.22단팔짱짱
추천 2 조회 27,287 2025.03.22치킨나라피자왕자
추천 1 조회 31,470 2025.03.22이쿠에에쿠
추천 1 조회 43,108 2025.03.20현금술사
추천 7 조회 43,916 2025.03.20pikes
추천 4 조회 44,323 2025.03.20파파고날다
추천 5 조회 48,295 2025.03.19장수봉두
추천 1 조회 49,466 2025.03.19수제생크림
추천 5 조회 62,912 2025.03.17민들레처럼살자
추천 7 조회 68,390 2025.03.17흙맛
추천 2 조회 70,089 2025.03.16성진121
추천 2 조회 73,224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