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무서운글터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이벤트]상대성이론에 입각한 시간멈춤의 가능성

엉덩이를씰룩

09.06.23 05:16:17추천 5조회 1,336

에에

제목은 거창합니다만

요컨데 시간의 움직임을 처음 제시한 사람은 아인슈타인이라 하겠지요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쌍둥이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거의 빛의속도로 움직이는 우주선을 타고 나갔다가 1년후 돌아와 보니

지구에 남아있던 형은 폭싹 늙어있고 자신은 1년만큼만 지났다는 이야기지요

 

물론 뭐 자세히들어가면 어렵습니다만

요컨데 시간은 '광속'을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우리의 일반개념은 속도= 거리/시간 인데요

사실 광속은 저런식으로 계산하는게 아니고 절대치가 정해져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 시간이 움직이게 되지요

 

음.. 이제 시간의 움직임에 대한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같은질량의 볼링공이 있습니다

한개를 유리관안에 넣습니다

 

두개를 등속운동을 시키되 유리관을 앞으로 밉니다.

두개는 같은 시간동안 움직였지만 유리관 안속에 있는 것은 더 많이 나아갑니다(하지만 두 볼링공의 등속운동을 했지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유리관을 안씌운 볼링공은 같은 거리를 가기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 거의 빛의 속도로 날라가는 20세의 슈퍼맨이 있다고 합시다

그리고 20세의 일반인이 있습니다

둘의 '움직이고 있는 시간'은 같겠지요?

그러나 슈퍼맨은 빛의속도로 움직이고 있기에 마치 유리관을 앞으로 민것처럼 지구인과 똑같이 '움직이는 시간'을 갖고도

 '더 많은 시간'이 추가되는겁니다

 

에; 예시를 들기가 좀 어렵군요

정확히 따지면 말이 안되지만서도;

 

요컨데 '시간'은 상대적이란 겁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간과

빛의 속도로 나는 슈퍼맨의 시간이 다릅니다.

 

만약, 빛의속도보다 더 빠르게 날수있다면(사실 이건 불가능하지만 말이죠 =ㅅ= 광속이 정해져있다는게 상대성이론의 요지인데;)

 

아니, 속도를 있는데로 올려버리면

시간이 밖에 있는사람보다 엄청나게 많아질수 잇겠죠

고로 '거의 멈춰있다' 는 가능한 것입니다(이론상)

 

장황하게 설명했습니다만

일단 상대성 이론에선 시간 멈춤은 불가능, 이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그러나 오직 이것은 물리학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구요

제 부족한 지식으로는 '시간의 완전한 멈춤은 불가능 하다, 허나 아주 느리게 가게 하는것은 가능하다'

란 말밖에 할수 없겠군요

 

 

아아 써놓고보니 엄청 부족한 설명입니다 ㅜㅜ 이거 공부겟 가면 캐털릴만한;

몰아칠 태클들이 기대되는군요OTL

볼기짝대 09.06.23 06:24:13

위에 내용이랑 시간을 멈추는 거랑은 거리가 먼거같아요









제가보기엔 ..

뭘받지 09.06.23 09:36:44

볼링공의 얘기는 잘못된 예시 같은데요... 성인 일반인 두명이 한명은 걸어가고, 한명은 자가용을 타고 가고, 하면 목적지에 도착은 분명히 자가용을 탄사람이 빨리 도착하지만, 이 두명의 시간은 같이 갑니다. 차안에서 느끼는 1초나 걸어가면서 느끼는 1초는 같습니다. 만일 서로 시간의 틀려진다면 비행기를 평생 매일 타는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나이를 적개 먹겠죠.
중요한것은 한명은 자동차가 아닌 광속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빛은 1초에 지구 7바퀴정도 돌죠. 하지만 1초라는 시간은 서로 똑같이 흘러간것입니다. 단지 같은1초동안 광속으로 움직인다면 지구 7바퀴 도는 정도의 일을 할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달빛사랑소년 09.06.23 11:06:14

뭘받지// 으음 잘못 알고 있으신거 같은데 속도가 다르면 시간은 다르게 갑니다. 그래서 실재로 비행기를 매일 타는 사람이 안타는 사람보다 조금(엄청나게 미세하지만요..) 나이를 덜 먹습니다.

뭘받지 09.06.23 11:19:31

만일 시간이 다르게 갔다면, 공항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이 서로 틀려지겠죠. 뭐.. 비행기 속도라 거의 차이가 나지 않겠지만 말이죠.. 몇십년동안 비행기를 탄사람은 시계가 자동으로 틀려지겠군요.
하지만 비행기에 있어도 1초는 1초입니다. 만일 비행기에 통신기지국을 달아서 비행기 탄사람과 안탄사람이 통화를 한다면, 그 이론상 타사람의 시간이 더디게 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말이 느려져야 하지요.
그걸 무한에 대입한다면... 비행기는 무한하게 운행 된다고 치고, 둘의 통화도 무한하게 된다고 친다면 무한에서는 통화 불가능이겠군요.
쉽게 말한다면 A라는 사람은 1초에 물건 2개를 나를수 있다고 치고, B라는 사람은 1초에 물건 1개를 나를수 있다고 친다면, 1초 후에 서로 물건 1개의 차이가 나지만 1초는 똑같이 흐른것이지, A의 시간이 느리게 흘렀다고 볼수있을까요? 단지 1개분량의 일을 더 했을뿐입니다.

달빛사랑소년 09.06.23 12:03:26

느려집니다^^ 으음...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간단하게 우리가 같은 시간에 있다고 느끼는 건 상대론적효과가 지나치게 작기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실험을 들자면 두 세슘원자시계를 각각 지구의 자전 방향으로 가는 비행기와 자전의 반대로 가는 비행기에 실어 운행하게 했습니다. 두 비행기의 속도차이는 지구의 자전속도의 두배정도죠~(정확히는 아니지만요..) 그 후 비행기가 멈춘후에 두 세슘원자시계의 시간을 측정해보니 시간 차이가 발생했죠~ (지구의 가만 있는 사람은 두비행기의 운행시간이 같다고 봤습니다. )

엉덩이를씰룩 09.06.23 19:26:14

음.. 뭘받지님은 시간이 절대적일 것이라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제 설명이 부족하긴 했지만서도
시간이 기준이 아니라 '광속'이 기준이 되는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에; 상대성이론 논문 정독 ㄱㄱ =ㅅ=;

얀비슈느 09.06.25 13:26:59

참 재미있는 이야기들인데 도무지 내용이 두리뭉실하게만 이해가 되어서(기본 지식 無) 그저 흥미로울 따름 ㅠㅠ

oonsu 09.06.27 14:59:25

특수상대성 이론...결국 모든 운동은 상대적입니다...쌍둥이 역설에 관한 내용인거 같은데염..
위에 경우에는 기준계를 변환하는 측면으로 로렌츠 원리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상대성이론이나 특수상대성이론이나 빛을 기준으로 설명하는건 어디서든 변하지 않는 절대적 기준이란 근거이지요...
유리관에 공을 넣은것은 기준계를 변환시킨 것으로 보면 되겠죠? 기준계가 다를경우 시간은 상대적으로 흐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을 광속에 가까이 한다면 지구라는 기준계에서 보기에는 우주선의 시간이 멈춰보일수도 있겠죠...하지만 우주선이란 기준계에서 보면 자신의 시간은 평소처럼 흐르고 있는 겁니다.
근대 문제는 아인슈타인의 공식에선 빛의 속도와 같게 대입되거나 더 큰 수가 대입될 경우 수학적으로 오류가 나타나게 됩니다... 0으로 나눌 수도 없고 허수가 될수도 없으니...빛의 속도를 초월하는 무언가가 발견된다면 현대 물리의 역사를 다시 써야 될 판이지요...
아 실제로 우리생활에서 시간의 상대성을 간단하게 접할수 있는 예가 있습니다...
유리가 액체인거 아시죠? 유리를 무한정한 시간동안 놓아둔다면 물처럼 용기에 담을 수 있습니다.
유리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들은 정말 보이지도 않을 한순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엔 유리는 마치 정지해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지요. 사실 중력에 의해 물처럼 흐르고 있는 중인데도 말입니다.
결국 결론은 어느입장에서 보느냐의 차이입니다...관찰자가 존재하는 차원에 따라 다른것이죠..
내가 보기엔 시간이 멈췄다 보더라도 그쪽에서 볼떄 저는 보이지 않을만큼 빨리 지나갔다...라는 것이 되는것이지요.





쿠키쿵 09.06.27 22:15:31

울 교수님이 운동하지 않는 멈춰있는 것을 찾으면 모든게 해결될텐데...라고 하던데...
멈춰있는 것이 뭘까요? 대체 이 우주상에 그것이 아마 기준이 되겠죠?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