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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대한 모든것을 아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블랙스마일

18.02.06 06:03:13추천 2조회 2,307

151786453890773.jpg안녕하세요.

저는 30대초 반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친구들 이야기입니다.

전 고등학교 중퇴를 했고 우연치 않게 친구의 친구들 소개로 인해 지금 까지도 지내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사실 전 병이 있습니다. 조울증입니다.

그래서 카톡이나 전화로 그 친구들에게 저의 하소연을 하거나 아니면 조언을 구하기도 합니다.

이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조언을 얻기도 하죠.

분명히 좋은 친구들인것은 맞습니다.

약간 이친구들은 그런게 있죠.

지금 이 상황에 없을거 같은 친구들 선비 같은 친구들이죠.

개인적으로 전 장난을 좋아하지만 이친구들은 장난이라는 선이 있고 그것은 잘못 되었으니 굳이 그 행동을 안해도 된다고 지적을 해주죠 .

처음에는 저도 그렇게 수궁 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30대에 가고 다들 각자 신혼 생활에 애까지 있는 친구들이 있죠

다들 사회 활동도 저보다 훨 많고 저보다도 더 어른 스럽고 생각도 언제나 저와는 다르게 생각과 행동이

음.. 신사 같은면서 어른 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친구들에게 없는 이야기 있는이야기를 너무 하다보니 ...

이제 나이 30에 내가 왜굳이 그런이야기를 해서 조언을 얻는것까지는 좋았으나 ...그친구들의 생각하는 태도가

제 눈에는 가시처럼 보이기 시작을 한겁니다.

난 어린이처럼 아직도 생각하고 행동을하고 그친구들은 나에게 언제나 조언을 하는 ...

친구라는 존재보다는 그저 선생님이 나에게 무언가를 조언을 해주고 꾸중을 해주는것을요.

전 그냥 친구들이 장난 스럽게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그게 이제는 어려운거 같네요.

뭐 제생각이 잘못될수도 있겠죠. 전 아직도 내 일을 아직 못해서 직업 전문학원을 다니고 있으이...

언제나 그랬습니다. 내가 한발을 나가면 그친구들은 4~5발은 더 앞에 있고... 그친구들 따라 아무리 애를 스고 해도 안된다는것을요. 그리고 그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할때마다 친구가 아닌 선생님처럼 말하는게 이제는 자존심이라는게  상하더군요.

친구앞에서는 자존심도 뭣도 아니라고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전 아직도 미숙하고 어리석은 친구인거 같더군요.

순간 이글을 적으면서도 이친구들으 계속 이렇게 지내야 할까..

아니면 이대로 끝내고 내길을 가야 할까..

다들 바쁘고 힘든 시기인건 알지만...저의 생각이 어리석은 생각인지 알고 싶습니다.

전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아직도 미숙한 생각에 이렇게 짱공유 분들께 도움을 요청 합니다. 

핑크생명 18.02.06 09:56:56

아바지~~~~~;;교회갑시다

만두임다 18.02.06 13:23:58

님 친구들은 좋은친구들이에요. 님이 바껴야지 친구들이 바뀌기를 바라지마세요.지금의 친구들의 태도는 님이 그동안 하소연하고 철없는 행동들때문에 생겨난것같네요. 정신차리시고 조울증이면 치료도 받으시고, 친구들한테 우울한 모습을 보이지말아야 할것 같네요

부레인스토밍 18.02.06 20:01:24

마음의 병은 심각하면 약물치료도 맞고 꼭 심리치료도
해야해요...인간관계란게 꼭 끝내고 자고해서 끝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먼저 연락 안하면 끊켜요 굳이 마음을 닫지 마시고 그냥 개네가 그렇게 생각하나보네 이렇게 마음먹으세요. 그리고 앞으로 그런소리 안듣게 생산적으로 행동하세요.

니농 18.02.06 21:11:45

그렇게 하나씩 배워가며 그것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가는것 입니다..누구나 모든면에서 뛰어나진 않습니다 각자 잘 하는 부분이 있으며 분명 님에게도 그 친구들 보다 더 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저도 30대 초반이며 결혼도 했고 자녀도 한명 있습니다 제 친구들은 결혼은 안했구요 허나 그 친구들 중 제가 가장 부족하며 정신적으로도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미친 놈 또라이 소리도 듣기도 했지요
친구입니다 지금은 나이가 들었고 각자의 길에서 살아가고 있어 자주 만나지 못하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했겠지만 언제나 힘이들때면 기댈수도 있는 친구들이며 조언도 얻을수 있습니다 친구끼리 자존심 같은거 버리셔요 전 그냥 그렇게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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