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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새論 새評] 나도 메갈리안이다

토니몬타나

16.07.28 10:05:11추천 6조회 1,432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6285&yy=2016 

 

 

진중권에 대해서는 참 오랜시간 여러 사람들의 찬양과 비판이 엇갈리고 썰이 엇갈리지만, (저같은 경우 호남과 국민의당에 대한 그의 입장에 상당히 비판적인 편입니다. 그리고 토론할때 태도.......) 

 

적어도 이 문제에서 만큼은, 남성들이 메갈에 대해 지녀야할 가장 바람직한 모습을 이야기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여혐" 문제와 분리해서 보는게 아니라 (저는 진정한 페미니즘을 지지합니다, 저는 여혐 같은거 안하는데요? 따위의.....) 

 

여혐이 만연한 남성집단의 한명으로서 자성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부분에서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출발하고 있다는 거구요. 

 

왜 여혐문제가 사회구조적 문제이며 뿌리깊은 차별인가........ 그것은 남성들이 그동안 그토록 해왔던 미소지니는 마치 당연한 것이고 일상적인 것 마냥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 여기면서, 여성들이 그에 열받아 단 1년 동안 해온 남혐 언어들에게는 미친듯이 화내고 억누르려 하는 모습에서 가장 강하게 증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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