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올리기용 아닙니다..
반갑습니다. 휴일인데 기분이 참 안좋네요..
오늘 아침9시경 모임에 참석하기위해 부산 지하철에서 맨앞칸에 잔차를 싣는데 저혼자입니다.
문이 열리고 보니 중앙에 떡 하니 한사람이 있고 그앞에 자리는 군데군데 비어있었습니다.
널널했죠.. 그 상황을 말씀드리죠 저 & 놈 으로..
저: 저..자전거좀 기대겠습니다..
놈:째려보며...살짝 뒤로 물러나더니 계속 쨰려봅니다.
놈:(자전거 기대는중 죽일듯 쳐다보며) 아저씨!. 죄송하다고 하고 기대든지 말든지 해야할꺼 아닌교?
이떄부터 자꾸 시비를 검...---------
저:(기분나쁘게 쳐다보길래 나도 쨰려봄) 뭐가문제인데요?
놈:그딴식으로 자전거 싣지말라고...
저:(여기서 빡돌기직전.) 내가 싸가지없이 말했는교?
놈:(반말) 뭘쳐다보는데?
저:(어이없어서..) 내가 뭘잘못했냐고.
놈: 쳐다보면 어쩔껀데? (눈을 아주 부라리며 한판 붙을기세더군요)
저: (어이없어서 ) 모임도 가야하고 싸울시간도 없어서 그냥자리에 앉아서 핸드폰이나봄
나머지 황당해서 기억이안남..
그이후...
그러더니 3정거장 갈때까지 저 쳐다보며 자꾸 욕하면서 죽일려 들더군요...
내리는 그순간까지 쳐다보면서 말이죠..자전거 타는새끼들 어쩌구 저쩌구..
뭣도 아닌새끼가 어쩌구저쩌구....욕이란욕은 다하고있더군요.
순간 이걸 참을까? 아니면 가서 한판 붙을까? 라도 생각했지만 모임도 가야하고
양아치 하나 건들면 일이 커질까도 생각이들고 그냥 옆에서 뭐라고 자꾸 씨부리긴하는데
참고 또참았습니다. 세상에 별 미친사람 다 있다지만...시비걸려고 작정하더군요..
생긴건 키177에 건장한체격에 나이는 저랑비슷한 30중반
그리고 건방져 보이더군요... 저도 키180넘긴하지만 쫄쫄이 입고 대응하기도 글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민폐될까봐 별대응 안했지만..
순해보여그런건지...아님 착하게보여서 만만해보이는건지...
제가 자전거 기댄다고 그게 그리 잘못한건지... 자리도 널널한데..
순간 못참고 같이 싸우다 내려서 한바탕하기도 싫고 햐...이거참
저런부류는 어떻게 대응해야하는건지.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진짜 그자리에 있었으면 못참을겁니다.. 제가 (저.. 잠시 자전거 기댈꼐요.. ) 한게 싸가지 없이
말한것도 아니고...저녁인데도 분이 안풀립니다...
김주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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