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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 설치 때문에 고민입니다.

무명마왕

18.02.07 14:06:32추천 3조회 2,475

 

 

이사를 해서 인터넷 주소이전을 신청했는데요.

 

같은곳에서 6년정도 썻다면서 서비스로 인터넷 업그레이드라고, tv화질 어쩌구 업그레이드도 해서... 원래 좀 더 오래 걸리는데 내일 기사가 가서 설치하도록 하겠다면서 kt지점 직원이 말하더군요.

 

다음 날 kt기사가 와서 신축건물이라서 전신주에서 선을 끌어오기가 멀다면서 집 옆에 전신주를 설치해야된다고 하더군요.

그럼 우리집 옆에 카페가 있는데 거기는 어떻게 인터넷을 끌어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주소이전 신청이 '저번주 목요일'에 했고 그 '다음날' 기사가 와서 전신주 설치해야된다면서 '다음주 월요일'에 해드리겠습니다하고~ 갔는데 월요일에 기다려도 깜깜무소식... 그래서 그 기사에게 전화했더니 다른 업체에 맡겨야하는거라서 전화했는데 늦어도 '내일이나 모레쯤' 된다고 하길래 또 기다렸더니 아무 소식도, 사람도 안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버지가 전화를했더니 그 기사가 kt공주지점으로 연락을 하라고 합니다. 아니, 저번에는 자기가 일정 잡고 그러더니 갑자기 왜 지점으로 연락을 하라는건지...

그래서 지점으로 연락을 했더니 이번에는 '다음주 월요일'이나 되야 가능하다고... 뭔 일정 정해놓고서 전화하면 변명만 하고 날짜만 늦어지고...

전화, tv, 인터넷 다 안되고 짜증만 쌓이는 중입니다.  

 

월요일에 된다는 저 약속도 믿을수가 없고, 전신주를 설치해야된다는데 이걸 사설업체에 맡기면 저희 돈만 나가는거고...

이거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냥 더 빨리 하라고 전화해서 ㅈㄹㅈㄹ해야 되는걸까요.

본점에라도 연락해야 되는건가요.

 

원래 이런건가요, 아니면 kt 혹은 이번 사태만 그런건가요.

 

박명수_01 18.02.07 15:28:20

인터넷 설치가 안되서 인생 좆됐군요?

끈적한 18.02.09 15:35:24

회사 일때문에 kt 인터넷 회선 신청하고 설치하는 일이 좀 있었는데.. 진행하다가 블랙홀로 빠지는 경우가 있긴 하더군요. 사실 기사님들이 문제 없으면 설치 후딱 해주는게 본인도 좋을것인데.. 그런 겨우 보통 설치 환경이 안나오거나 속도가 안나올때 좀 그러시더라구요. 주변에 (전신주)단자함 없으면.. 본인도 어쩔 수 없으니까.. 제 경우엔 제가 쓸게 아니라서;; 속도 안나와도 되니까 제발 개통만 시켜 달라고 하면 정말 멀리서도 끌고 오시던데..;;
전신주를 새로 설치한다는게 무슨 얘긴지 모르겠는데.. 주변에 단자함이 없어서 전화국에서 추가로 설치하는거 기다렸다가 설치해준다는 얘기면.. 몇달을 기다리셔야될지도 모릅니다.;;

컴선생 18.02.09 15:44:36

전신주 마다 중계기가 있을것이고...
중계기 하나 달자고 전신주를 세우자니 이건 수지타산이 맞지를 않고...
그러자고 전신주를 세우고 주변 전기줄 공사 죄 해대자니 이건 정말 쓸데없는 일이 되는거고...
그냥 옆옆옆 전신주에서 어떻게든 선을 끌고와서 연결해줘봤자... 품질은 똥망일테고...
그럼 그 품질에 대해서 업자가 독박쓸테고... 그러니 일하기 싫어지고.. 다른 부서로 이관신청했을테고...
사용하시는 인터넷 규격이 뭔진 모르겠는데.. 광랜, 기가랜 뭐든 일단 최소한의 품질 유예 기간을 두고 협상을 해서 끌어다 쓰시고 장기적으로 최종적인 목표로 설치완료가 되게끔 타협을 하시거나...
아니면 클레임 걸고 타 회사로 갈아타시는 것이 현재로선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닌가 싶네요.

박명수_01 18.02.09 18:56:34

전신주가 뭐긴 뭐에요..전봇대 말하는 거죠.,.전봇대를 세워야 선을 끌어오고 전기선 전화선도 끌어오고 전봇대에 전화 들어오는 박스를 설치해야 인터넷도 들어오고 다른 회사들도 선 끌어다가 연결해 놓을꺼 아니것습니까?같이 사는 사람들끼리 돈 모아서 한국전력공사에 전화해서 전봇대 박는거 돈 주고 하면 와서 박아줘요..
동네에 10가구 이상인가 살면 전봇대 공짜로 세워주긴 하는데...

유키아리 18.02.18 21:39:28

댓글쓰려고 로그인 해봅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해드릴려고요 제친구네는 산쪽에 컨테이너 를 놓고 인터넷을 사용하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kt에서 하는 말이 전봇대 세워야 하고 뭐 해야 한다고 천만원 드는데 고객님이 일부 부담해야 한다는 멍멍이 소리를 해대더군요. 그래서 친구아버님이 1개만 쓰는게 아니라 주변에 한 3가구 정도 인터넷 신청했는데 고작 하는 소리가 멍멍이 소리냐고 당장 와서 설치해 라고 있는 욕은 다했다더군요 그러더니 직급이 있는 분이 다시 전화 와서는 올해는 예산을 다써서 안되고 내년에 꼭 해드리겠습니다. 라고하더니 올해 설치 했다는.. kt는 욕을 해야 알아 처먹는 몇명이 있더라고요..

야옹킹 18.05.21 09:07:46

딱 까놓고 현장 출동 요원은 할 수가없고 현장에 가설 조건이 안되면 복명을 써야합니다. 지정된 서비스 가설을 할 수앖으니 다른 선로팀에서 전주 박아주던지 알아서 해라 조건되면 다시 댁내까지 가설하겠다는 서류를 씁니다


지점 들어가면 주변 선로나 여러가지를 보고 망관리붚더 여러 설계를해서 ip주를 박든 콘크리트주를 박든 다른데서 끌어오든 결정할텐데 문제는 몇일에서 몇달 걸리는거고 근처 최종 전주에서 3개까진가가 무료고 그 이상 7개까진가는 얼마 그 이상은 실비 그런 조건이 있습니다

그건 한국통신에서 민영인 케이티로 바뀌면서 전주가설의 의무가 없어져 그런것이니 케이티 탓은 마시고. 원래는 집을 짓는 당시 즉 첫삽을 뜰 태 전화국에 연락하여 공기동안 같이 통신선을 끌어올 수 있도록 여유를 주어야 합니다. 왜냐면 간단하게는 글쓴이푼만 그렇게 신청하는게 아니거든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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